최악은 아니다.
단지...
남자 주인공의 연기와 발음... 절대 발연기라 할 수는 없어도... 누가 봐도 '저 놈 연기하는구나.'라는
생각이 팍팍들게 되는... 뭔가 여주인공과의 케미스트리도 약하고... 쩝...
그리고 영화 전체적으로 흐르는 갈등의 형성과 흐름이 너무 쉽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아쉽다.
예컨데, 상사를 구타했는데 그 이야기는 자연스레 해결이 되어있는 등...
나름 세련되게 만들려고 노력한 모습은 보이지만 여러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