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스틸] 차별화를 노렸지만 본작에도 못미치는....

약관입력 작성일 13.06.16 1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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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크리스토퍼리브주연의 슈퍼맨 1.2편의 스토리를 조금더 디테일하게 표현한 부분은 이영화에서 유일하게 맘에 드는 부분이네요.

 

새로운 슈퍼맨의 포스는 개인적으로 크리스토퍼리브의 발끝도 못미치는듯합니다. 슈퍼맨리턴스의 브랜든루스보다 못하다고 느껴지기까지 하

 

는군요.

 

전반적인 내용은 크립톤행성과 슈퍼맨의 성장과정 그리고 지구의 수호자가 되는 과정이지만 내용연계가 굉장히 껄끄럽더군요.

 

스토리야 그렇다치고 잭스나이더 특유의 화면발도 이영화에서는 빛을 보지못하는듯 합니다.

 

뭐랄까 슈퍼맨인데 화면분위기는 어두운배트맨분위기랄까요.

 

정말로 이영화를 보면서 몰입한부분은 케빈코스트너 죽을때 (유일하게 찡한부분..). 크립톤행성이 망하는 순간에 슈퍼맨어머니의 모습.

 

조드장군 휘하 부사령관의 전투씬 뿐이였습니다.

 

슈퍼맨이라 안죽을게 뻔하므로 도시에서 조드장군과의 결투씬은 마치 매트릭스3편의 스미스요원과의 싸움처럼 과정보다 결말이 어떻게 될려

 

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몰입이 안되고 막판에 조드장군 목꺽기는 시걸형님을 번뜩생각나게 하며 영화는 끝나는더군요.

 

전 주연배우들의 케릭터성이 너무 없지않나 싶군요. 슈퍼맨이라는 하나의심볼이 너무 평범할정도로 심심하네요. 매력이 없다는 애기죠.

 

그렇다고 로이스레인역을 맡은 배우도 매력이 있냐.. 없다고 봅니다. 영화를 보고 생각나는 장면은 수송기끌고 자폭하는 장교와  부사령관의

 

대화장면만  젤 생각나더군요. 주인공들의 포스가 없으면 제 아무리 감독들이 밀어대도 안되는 영화는 안된다는 경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자부사령관이 젤 밥값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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