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브룩클린 다저스를 아시나요?
저도 잘 모르는 구단입니다만, LA 다저스는 많이 들어보셨죠? 현재 류뚱이 뛰고 있는 그 구단.
브룩클린 다저스는 LA 다저스의 전신입니다. 바로 이 구단에서 미국 첫 흑인 메이저 리거가 탄생하는데
그의 이름이 바로 재키 로빈슨입니다.
재키 로빈슨은 인종 차별이 극심하던 미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존재였었죠. 그런 그가 처음으로 메이저 리거가
되어 구단주의 지지아래 성공하는 이야기 입니다.
얼굴을 보면 아실 만한 유명 배우들도 많이나오고, 특히나 감독이 우리에겐 많이 익숙한 '기사 윌리엄', '페이백'등을
연출했고, '맨 온 파이어'와 앞전 두 영화를 각본한 감독입니다. 감독이름은 낯설지만, 필모그래피는 눈에 익은 작품들이
즐비한 감독의 작품입니다.
물론 이런 성공영화는 나름의 공식이 있고, 그 공식이 잘 맞아 떨어지는 영화이기에 고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야구에 팬이시거나, 흑인 인종차별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LA 다저스라는 이름에 흥미를 느끼셨던 분이라면 꽤나
재밌게 보실만한 영화입니다.
재키 로빈슨에 대해 알고싶다면 -http://ko.wikipedia.org/wiki/%EC%9E%AC%ED%82%A4_%EB%A1%9C%EB%B9%88%EC%8A%A8"> 여기를 클릭하세요.
한 줄 평 - 꼭 봐야할 이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본다고 후회는 없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