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알폰소 쿠아론 영화니까 믿고 보는거죠.
달리 설명할게 없는 영화네요.
광활한 우주속에서 펼쳐지는 90분간의 숨막히는 사투.
내용만 보면 다소 뻔한 재난 영화 입니다만.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라는건 분명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어두운 극장안을 나설때의 기분이란
여느때와는 사뭇 다르더군요..
오늘 유난히도 밥맛이 좋은것도 같은 이유 일까요..
암튼 모처럼 신선한 체험이었습니다.
당장은 예매가 힘들겟지만 여유를 가지시고 아이맥스로 감상하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