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질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카레이싱 스톡카 시리즈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오래되서 줄거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탐크르즈가 나오니 일단 강추!!
스톡카(NASCAR)레이싱 자체가 치고 박고 싸우는 상남자 스타일
<드리븐>
북유럽 중심으로 세계를 돌며 경쟁하는 오픈휠 레이싱
C.A.R.T.(Championship Auto Racing Teams) Champ Car 레이싱
유럽중심의 대표적인 오픈휠 레이싱이 포뮬러원이고,
아메리카 중심의 오픈휠 레이싱은 챔프카 레이싱이다.
오픈휠 레이싱으로는 포뮬러원보다 평균 속도가 빠르고 더 싸며 튼튼하고 박력이 넘친다
포뮬러원 팬들은 챔프카 트랙이 오벌(원형)트랙위주고 스킬을 요구하는 주행보다는 스피드 위주라 한 클래스 아래라고 하지만
독립적인 레이싱 카테고리로서 충분히 재미있고 즐길만한 레이싱이다.
영화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레이싱에 대한 편견을 심어준다.
[영화 상에서 휠체어를 탄 감독은 포뮬러원의 프랭크윌리엄스(윌리엄스 감독)에서 모티브를 따왔고
실제 포뮬러원 드라이버였던 장 알레지가 까메오로 나온다]
<세나>
Ayrton Senna 아일톤 세나의 포뮬러원 커리어를 다큐식으로 담은 영화
포뮬러 원은 유럽 중심의 오픈휠 레이싱
미하엘 슈마허(Michael은 독일식으로는 미하엘 영어로는 마이클)는
마이클 조던이나 마이클 잭슨만큼 유명한 마이클로서 카레이싱의 아이콘,
하지만 레이싱 계에는 이런 말이 있다.
"가장 빠르다는게 무엇인지 보여준 드라이버가 미하엘 슈마허라면
가장 빠르다는게 무엇인지 정의한 드라이버는 아일톤 세나다"
포뮬러원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영화부터 보시길
<러쉬 더 라이벌>
포뮬러원 챔피언이 였던 니키 라우다와 제임스 헌트의 경쟁을 그린 영화
위의 영화 "세나" 이전 시대의 챔피언들 이야기다.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었으며, 실화 자체가 워낙 영화같아서 레이싱을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이다.
참고로 라우다 vs 헌트의 대결은 라우다의 승리로 보는 사람이 많다.
후에 라우다는 팀메이트인 신인 알랭프로스트에게 패한다(스스로 인정)
라우다가 은퇴하고 알랭 프로스트의 시대가 시작되지만 아일톤 세나가 등장한다.
[뤽베송의 택시에서 프랑스 영화답게 알랭프로스트(4회 챔피언)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한다]
<사이버 포뮬러>
이거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만화 자체로는 별5개를 주지만 레이싱에 대한 이미지를 극도로 망쳐놓은 작품이다
마치 해병대 캠프와 진짜사나이를 실제 군대로 아는 것과 닌자에 대한 서양인들의 이미지와 실제 모습과의 괴리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