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후기라도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저는 개봉하는 날 첫 영화로 보고왔습니다.
내용은 대충 아실거라 생각하고 전작과 비교해서 설명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300을 너무 재미있게봐서 과연 전작의 포스를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영상미는 전작과 거의 다를 것이 없구요. 어두운 분위기, 특수효과, 전개 이런 것도 전작이랑 비슷합니다.
저는 에바그린이라는 배우를 이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이뻐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ㅎㅎ
이뻐서 정사씬도 나올 줄 몰랏음;; 집에와서 에바그린에 대해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까 엄청난 노출이 있는 영화도 있더라구요..
이야기가 잠시 딴 곳으로 ㅋㅋㅋ 아무튼 전작과 비교해보면 전투씬은 육지에서 바다로 옮겨졌고
전작과 비교하면 너무나 오합지졸인 싸움꾼들이 전투를 합니다. 왜냐하면 정식 군대가 아닌 농민 시인 화가 등
여러가지 직업들을 가진 사람들이거든요.. 전작에선 방패대열도 맞추고 개개인의 능력이 엄청 뛰어나서 한마디로
'멋있게' 싸우는데 이번편은 주인공이 혼자 싸우는 게 전투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도 됩니다.
레오니다스처럼 포스도 있지않구요..
그리고 끝에 소름돋는 장면도 나오는게 스포상 말하지는 않겟습니다..
너무 전작만 찬양 하는 것 같은데 이번편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날 때 다음편을 암시하는 장면도 나와서 얼른 후속작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극장에서 내리기전에 얼른 가서 보세요!
어우!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