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이나 인시디어스를 재미있게 보아서 같은 제작진들이 만들었다고 하는 오큘러스라는 공포 영화를 보았다.
[영화제목 사전의미]
Oculus (오큘러스) : [??kjul?s] 1. 눈 2. 둥근창
영화 제목에서 보듯이 '눈' 즉 우리가 보는 것에 대한 공포를 나타낸 영화로 그 매개체로 오래된 골동품 거울이 등장한다.
[스토리]
특이하게 주인공 시점에서 줄거리 알려드림
"아빠 방에 있던 여자 누구야?"
우리 가족이 이사하면서 사온 골동품 거울이 집에 있으면서 계속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낯선 여자가 보이고 부모님의 싸움이 잦아졌고 마침내 어느날 거울이 있는 방에서 어머니가 기절한뒤로 정신이 이상해졌어
"절대 이방에 들어가지마"
아픈 어머니를 아버지는 방에 가둔뒤 우리에게 절대 이 방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셨어
하지만 의사에게 데려가지 않고 하루종일 거울만 쳐다보는 아버지가 점점 무서워졌고 어머니를 더이상 볼수없었어
"우린 도망가야돼!"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아무런 도움도 받을수 없다는 것을 알자 누나는 도망치자고 하였어
결국 집에서 도망치려고 하는 순간 아버지가 총으로 어머니를 쏘아죽이고 우릴 쫒아왔지
"누나를 놔죠!"
쫒기는 우리는 거울이 있는 방에 숨어들었고 거울을 깨려고 하였지만 거울을 깰수 없었어
마침내 아버지는 우릴 찾아내 누나를 죽이려고 하였고 나는 본능적으로 아버지를 쏠수밖에 없었어
누나는 반드시 이 거울을 깨겠다고 나와 약속하였고 나는 살인범으로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어
"오랜만이네?"
10여년이 흐르고 나는 정신병원에서 나와 누나를 만났지만 누나는 아직도 그사건에 집착하고 있었어
그리고 그사건이 이사때 산 골동품 거울때문이라고 생각하였고 결국 그 거울을 다시 찾아냈어
"이 거울에 대해 알릴꺼야. 모두에게"
누나는 이 거울에 대해 알리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어
몇대의 카메라 , 온도 센서, 철저한 계획과 법칙으로 누나는 거울의 힘에 대해 밝히려 하였지
"뭐가 진실이고 뭐가 환영인거야?"
처음에 믿을수 없었던 나는 기기한 현상이 내앞에서 벌어지는 것을 알고 믿을수밖에 없었어
하지만 그것은 인간이 어찌해볼수있는 것이 아니었어................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영화를 보세요 ㅋㅋ
재미가 있었던거 같긴한데 한가지 아쉬웟던점은 현재와 과거 회상씬의 너무 자주 오버랩되어 집중하기 어려웠다는것과 생각외로 무서운 장면이 없었다는거
공포영환데 귀신도 몇번 안나옴....
마지막으로 영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