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리고자 볼만한 전쟁 영화를 엄선하였습니다.
1. 라이언일병 구하기 (세계 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실재와 같이 똑같이 재현하여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작품입니다.
줄거리가 라이언 일병 하나 구할려고 한 분대가 엄청난 희생을 하면서 찾아간다는 내용인데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단순하고 이해할수 없는 내용이지만 감독이 아주 잘 살려낸 케이스의 영화입니다.
단순히 눈요기 뿐 아니라 전쟁의 아픔과 적을 죽일수밖에 없는 현실등을 내포하고 있어서 감동적인 영화에요
2. 태극기 휘날리며 (6.25 전쟁)
국내에서 비주얼하면 떠오르는 두사람인 원빈과 장동건이 출연하면서 제작전부터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킨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자체도 한국 영화에서 그동안 보여주었던 전쟁씬 중 가장 리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영화 평도 좋은 영화입니다. 두 형제의 끈끈한 정과 전쟁의 아픔을 다루고 있습니다.
강제규 감독이 찍은 영화중 최근에 마이웨이라는 영화를 장동건과 함께 찍었지만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못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태양의 눈물
2003년도에 개봉하여 브루스윌리스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영화 태양의 눈물입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영웅적인 모습을 너무 부각시켰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단 한명의 미국 시민을 구출하기 위해 항공모함에서 네이비씰이 투입될 정도로 미국을 미화하여 논란이 되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네이비씰의 활약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4. 블랙 호크 다운 (모가디슈 전쟁)
영웅주의에 물들어져 있는 우리 사람들이 모두 봐야할 영화입니다.
이 영화역시 미국우월주의가 없지않아 있긴 해서 재수없긴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좀 납니다-_-; 한번쯤 볼 가치가 있죠.
그리고 그 촬영기술은 가히 최고라 말해줄만 합니다.
그리고 사실적인 장면들.. 예로들어서 험비를 몰고가는데 그냥 유리창이 깨져서 눈알에 박힌 장면이나, 특히 동맥 벌리는 장면들....
5. 쉰들러리스트 (세게 2차대전)
스필버그가 만든 몇안돼는 잘만든 영화 중 하나입니다.
1993년에 제작된 이영화는 자본주의에 물든 이기적인 인간성의 쉰들러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치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유태인이 학살당하지 않도록 리스트를 만든 사건을 기초로한 영화입니다.
이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고 이 쉰들러 리스트로 인해 목숨을 구한 유태인들은 아직도 쉰들러의 무덤을 방문한다고 하네요
위에 열거한 4개의 작품과 다르게 뻥뻥 터지는 전쟁씬은 없지만 감각적인 연출과 실제 사건을 기초로하여 몰입도를 높여주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