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이 왜 재미가 없다고 느껴질까
만화의 팬은 아니지만 영상화된 슈퍼 히어로물의 오덕으로서
만족한 영화였습니다.
1. 뭐보다 낫나?
다크나이트와 마블 시리즈가 훌륭한거지
이 영화가 욕먹을 정도로 망작인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마블의 TV 홍보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나 캡틴 아메리카 1편
토르 1편 보다는 훨씬 좋았다고 봅니다.
2. 아쉬운점.
잭 스나이더 작품은 항상 스토리의 허점이 많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슈퍼맨을 태양에 잘 말리면 살아날거 같다는 생각때문에 뒤 끝이 개운치 않네요.
역시 뇌를 비우고 봐야 그냥 볼만합니다.(안좋은건가)
만약 아니 왜 저런 장면이 나오지? 하고 의구심이 드신다면, 이해가 안간다면
아냐 그냥 보자라는 마인드로 보시면 재밌습니다.
그리고 현재 방영중인 그린 애로우나 플래시와는 전혀 연관 관계를 가지지 않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미래에서 플래시가 배트맨에게 조언을 주는 장면을 보면 큰 떡밥을 주는 거 같은데
뭔진 모르겠네요.
3. 원더우먼 오예
예쁘고 몸매도 좋고 전율이 느껴지는 등장과 전투
원더우먼 메인곡도 좋아요.
4. 결론
여러분들이 잊고 계시는게 잭스나이더는 광고감독 출신이라는 겁니다.
스토리의 개연성, 허점 등을 신경쓰시면서 기대하신다면 금물이라는 거죠.
그냥 의식의 흐름따라
아 분노를 삼키는구나 아 싸우는구나
아니 왜 갑자기 아포칼립스가... 아니야 그냥 보자
오 미래에서 온 플래시다아아!
오 원더우먼 예쁘다~ 노래좋다~
아쿠아맨이다아아아아
렉스 ㅄㅁ;ㅗㄴ이호;ㅣ보ㅑㄷㅅ;먄ㅇ해
둠스데이 쿠오오오오
아몰라 혼란하다 혼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