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튼 트럼보' 의 전기 영화 입니다. 실화이지요~
전기영화 치고 영화는 트럼보의 전성기 시절부터 시작하여 빠른탬포로 시대를 흘러가 지루함을 주진않습니다.
달튼 트럼보는 고전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대부분 아실 '스파르타쿠스, 로마의 휴일, 영광의 탈출, 브레이브 원, 빠삐용'등의 각본가로
냉전시대를 살아오면서 미국의 적색공포 때문에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각본을 집필한 인물입니다.
외부의 억압에도 자신의 정치적신념을 꿋꿋히 지키며 힘든 시기를 정신없이 보내다 마지막에 속시원하게 한방 날려주시는게 입에서 캬~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아마도 다이빙 벨 영화 이슈 때문에 BIFF 사건이 생각나서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오랜만에 괜찮은 전기영화인거 같군요.
*P.S 적색공포: 진실한 미국인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급진주의, 노동조합주의, 기타 '비미국적사상과 행위에 대한 전국민적 공포 히스테리 열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