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30분 부터 시작해서 방금 보고 나왔습니다.(2차 예고편까지만 참고하고 그외에 공개되는 영상은 보지 않고)
기대치를 꽤 높게 잡고 갔음에도 전혀 실망시키지 않더라구요.
스피디하고 푸짐한 액션분량, 진중함, 그 많은 캐릭터들 각각의 개성발휘, 서로의 관계에서 보이는 훈훈함,
늘어지지않는 전개와 긴장감, 관람 후의 여운까지..
정말 누가 옳은가, 누가 잘못되었다고 단언할 수 있는가 고민하게 되네요;;
뜬금없는 장면이나 쓰잘데기없는 개그따위의 군더더기는 모조리 쳐내고 담백하게 우려낸 국물같은 느낌?
몇주동안 극장에 뭐 볼만한게 없네... 에잉.. 이러다가 아주 볼만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쿠키영상은 2개 입니다.
그나저나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인디펜던스 데이 예고편에 왜 애국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