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마지막 장면에서의 기대가 너무 컸는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너무 늘어지고 지루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장면이나 다급한 상황이 몇번 나오는데... 볼만한건 그 순간뿐이고,
그외에는 하품만 나오더군요;;;(그리고 3년동안 본 영화중에서 극장에서 영화보다가 졸은건 처음.)
딱 초반부분만 재밌는거 같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흔히 구할 수 있는 좀비영화나 크리쳐물 한편 보는 기분?
3편을 위한 징검다리역할을 하는 지는 모르지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