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아이 - 괴물의 아이 리뷰

가와붕가 작성일 16.06.02 02: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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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아이는 설정상 인간인 아이가 괴물의 손에 자란다는 내용인데요.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부야의 구석진 골목으로 진입을 하면 괴물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한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친척의 손에 맡겨질 처지의 주인공 렌이 도망을 치다가 

 

괴물의 세계로 들어가 괴물 쿠마테츠의 손에 크게 되죠.

 

철없는 쿠마테츠와 삐뚤어진 렌 (쿠마테츠는 렌을 큐타라고 부릅니다.)

 

큐타는 7살에 괴물의 세계에서 17살이 될 때 까지 성장하며,

 

17살이 될 무렵 큐타는 인간의 세계와 괴물의 세계를 오가며 방황하게 됩니다.

 

철없는 쿠마테츠와 큐타의 성장스토리가 메인 스토리이며

 

서브로 카에데라는  여주인공과의 러브 라인도 있습니다.

 

괴물세계의 순수한 모습과 인간의 이면에 존재하는 어두운 구멍을 서로 대립하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쿠마테츠를 보면서 아무 걱정없이 순수한 모습으로 사는 것이 행복해 보입니다

 

현재를 살면서 순수하게 행복한 시절은 어린시절 뿐인거 같네요

 

단순히 즐겁게 볼 수도 있는 애니이지만 깊게 파고들어가면 생각해볼 거리가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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