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눈과 마음이 힐링되는 영화 추천 드립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은 1960년대 알프스의 어느 곳입니다
알프스라는 곳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무서운 곳이기도 하죠
그 곳에 한 소년과 독수리가 있습니다
그 독수리는 형제의 싸움에 밀려 둥지에서 떨어진 동생이죠
소년은 독수리를 발견하고 폐허가된 옛 집터에서 독수리를 키웁니다
책에서 봤던 형제간의 싸움을 생각하여 그 독수리에게 아벨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렇게 아벨과 소년은 함께 커가며 점점 서로에게 교감을 하죠
형 독수리인 카인은 부모 독수리 밑에서 사냥하는 법을 배우지만
동생 독수리인 아벨은 소년에 의해 사냥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그 후 아벨은 소년과 떨어져 혼자 생존하게 되고
형 독수리인 카인을 찾아가 대결을 하게 되어 승리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가 많지 않지만
아름다운 배경과 독수리의 시각, 그리고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보여줌으로써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어 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네요
어떤 장면에서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넋을 놓고 와 하고 바라보게 되는 정도였죠
한 번 쯤 기회가 된다면 알프스를 여행하고 싶을 정도네요
마음이 힐링 되는 영화 브라더스 오브 더 윈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