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1989)네티즌 평점 9.37 스승의 날 시즌이 되고 기억에 남는 스승을 생갈 할 때면 꼭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죽은 시인의 사회' 입니다. 1989년에 나온 영화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Dead Poets Society)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영화 속에 나오는 중요한 이야기가 담긴 학생들의 문학 동아리 이름입니다.
새로 부임한 선생인 존 키팅 역의 로빈 월리엄스의 명연기가 정말 훌륭했던 작품입니다. 영화 속의 재미와 반전은 키팅 선생이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 나와서 학생들에게 진정하게 다가서는 파격적이고 독특한 행동에 있습니다. 영화 장면 중에 수업 중 갑자기 내용이 엉터리라면서 교과서를 찢는다거나 책상 위에 올라서는 그의 행동이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어 더이상 그의 작품을 못보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ㅜ
영화속 명대사 중에 Carpe diem이란 말이 있는데요 Carpe diem(카르페 디엠)은 유명한 라틴어 시의 한 구절에서 나온 말인데, 현재를 즐겨라 는 뜻입니다. 틀에 밖힌 교육방식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키딩선생이 카르페 디엠 정신을 전해준 것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장면에 키팅 선생이 학생들과 헤어지는 장면이 제일 슬프고 감명 깊었던 장면이 아니었나 싶네요.
명대사 Carpe diem, Seize the day Boys,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그리고 오 캡틴 마이 캡틴!! ㅜㅜ 남학생은 에단호크 존잘 b
공장 틀에 찍어내듯 주입식 교육하는 대한민국 교육현실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새로운 교육세계를 갈망하던 때 이영화가 정말 뜻 깊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해준 것 같았습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