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추천 영화 '블랙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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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65
후보 제 20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후보 제 31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수상 제 1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주연상)후보 제 20회 MTV영화제 (최고의 놀라운 순간)수상 제 3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여우주연상)수상 제 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드라마)수상 제 6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후보 제 20회 MTV영화제 (최고의 여자배우상)수상 제 17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수상 제 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수상 제 23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블랙스완'은 강박으로 인해 극한으로 치닫는 발레리나, 니나의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니나의 심리와 자아분열은 매우 훌륭히 보여준다.
니나는 지나친 완벽주의, 강박으로 인해 자아분열에 이르게 된다.
또한 엄마와 릴리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에 얽매인다.
영화에서 개인의 심리와 자아분열을,
개인의 시선으로 잘 묘사되게 보여준 것은 이 영화가 단연 최고라고 말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보고 정말 소름이 돋아던 것은,
중간 중간에 나오는 무서운 장면이 아니라, 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강박과 자아분열이었다.
매우 시각적으로 훌륭하게 드러내었다고 할 수 있다.
교차적으로 보여주며, 영화가 극적으로 치닫을수록 속도감을 더하는데,
내가 그 영화 속에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도록 한다.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연기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녀는 니나가 받는 압박과 자아분열을 고스란히 나에게 전해주었다.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에도 내 모든 신경은 집중되었고,
그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허상은 나조차도 자아분열을 겪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완벽에 대한 압박이 극한으로 치닫는 니나의 모습이었지만,
나와 비교하면 어딘가 모르게 안쓰럽고, 또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8년이나 이영화를 위해 준비한 나탈리 포트만 레옹의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발레리나 연기도 대역없이 소화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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