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트로이에서 일어난 전쟁을 영화로 만든 영화이다.
어렸을 때 만화책으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은게 전부인 나로서는 대략적인 줄거리만 알고 있었다.
보고나면 감탄하게 되는 영화다.
책에서는 신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 반면 영화 속 트로이는 신중심이 아닌 오로지 인간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나(메넬라오스 부인)를 트로이 왕자 파리스와 사랑에 빠져 트로이로 데려가게 되면서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등장함에 따라 각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신념이라던지 가치들을
볼 수 있고, 그에 따른 갈등 역시도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보통의 영화보다는 긴 러닝타임이지만, 이야기자체가 많고, 개인개인 살펴보면
다들 주인공급인 사람들이 대거 참여한 전쟁이라서
아킬레우스는 거만한(?) 태도가 이해될 만큼의 실력을 가진
그 시대의 최고 영웅적 인물이다.
그러나
그 모든걸 덮어버리는 실력을 가진 인물이라서
엄청 난 전세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