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참내기 경찰 동기 5명의 경찰 적응기를 그린 미드.

whiteup 작성일 16.07.30 16: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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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내기 경찰 동기 5명의 경찰 적응기를 그린 미드.

솔직히 주인공들이 그다지 인지도가 있는 편이 아니어서 별 기대도 안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심!봤!다!


신참경찰들의 이야기! 루키 블루

이건 뭐 재미, 감동, 스릴, 로맨스, 유머까지 적절히 버무려 놓은 종합 선물 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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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그레이 아나토미'와 오버랩 되는 부분이 꽤 있다.

 

적응기를 재밌고 감동적으로 다뤘고

이게 의학 드라마인지, 애정 드라마인지 헷갈리게 하는 얼키고 설킨 애정행각들이 극의 재미를 더하는데

다행히도 루키 블루는 적당한 로맨스가 맘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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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내쉬 : 고등학교 때 미혼모가 되어 5살짜리 레오 라는 아들이 있다.  이 5명 중에서는 가장 단점이 없다.

앤드, 루크의 커플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거 언제나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할정도로 보기가 좋다.

'제리' 라는 형사와 애정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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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 앱스틴 :  전형적인 나서기 좋아하는 인물.  의욕이 너무 충만하여 일을 자주 저지르고 그로 인해서 선배들이 짜증내는 타입.

서로 자기가 데리고 나가지 않겠다고 선배들이 싸우는 웃기는 상황도 연출된다.

형 '아담'이 자살을 한 집안 내력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안나왔다. 계속 되는 시즌에서 풀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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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디아즈 : 어떻게 보면 순수하고 착한데 또 어떻게 보면 무척 답답한 타입

누구에게든 양보할 거 같은 타입이라 가끔은 얘를 물로 보는 상황 등장.

동기인 '게일'과 애정 관계였으나 '도브' 의 술취한 망언 때문에 그냥 세명이 다시 친구사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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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펙 :  금발의 미녀(?) . 내 타입이 전혀 아니라 과연 미녀로 분류할 수 있을까 싶은데 뭐..그냥 그렇다고 해두자.

어머니가 현직 경찰청장이라는 막강한 빽이 있는 신참.  하지만 그다지 어머니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까칠한 성격 때문에 처음엔 동기들한테도 그다지 애정을 얻지 못하지만 어떻게 보면 외강내유형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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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다섯명 중에서도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앤디 맥널리!

얼굴은 조막만한데 어깨는 떡벌어지고 근육질의 멋진 몸매를 뽐내는 그녀.

전직 형사인 알콜중독 아버지와 어릴때 자신들을 떠나버린 어머니를 가진 트라우마가 있다.

첫 근무일에 언더커버 중이던 경찰을 용감하게 체포해 버리는 일도 저지르지만

이게 다 그녀의 열정 때문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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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서 애정신은 단순히 좋아하다를 넘어서서

이야기의 전개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경우들도 많은데 반해서 루키블루의 경우는

그 정도를 잘 지키면서 그래도 양호한 스토리전개를 보여준다.

앤드, 루크의 커플의 모습은 보는 사람에거 언제나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할정도로 보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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