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드라마 아메리칸 고딕

koupmid 작성일 16.08.12 0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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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어느 가정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가족.
내 가족 중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살인마가 있을지 모른다는 미스테리로 시작한 미드 '아메리칸 고딕'.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부족했지만 일단은 서서히 드러나는 미스테리는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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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으로 자수성가한 아버지 미첼과 어머니 매들린은 앨리슨과 테사, 개릿과 캠 네 남매를 두고 있다.
말괄량이 쌍둥이 자매의 엄마이자 정치인으로서 만만찮은 야심을 가진 앨리슨은 선거가 임박해지자 새로운 선거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가족들을 모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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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와 브래디 부부가 지나온 터널에서 일어난 붕괴사건에서 오래 전 사라진 연쇄살인범 실버 벨의 흔적이 발견되고, 앨리슨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지만 연쇄살인범의 이야기가 나오던 중 아버지가 쓰러지는 일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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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몰래 마약을 하기 위해 창고를 찾은 캠, 오빠가 걱정스러운 테사 캠을 돕기 위해 창고로 따라 들어왔다.
창고를 뒤지던 중 테사는 창고에서 미심쩍은 상자를 발견한다.
바로 연쇄살인범 실버 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잔뜩 모여있는 실버 벨과 관련 기사들.
그들의 아버지는 단순히 범죄사건에 빠진 마니아인가 혹은 그 이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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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의 메세지에 오래 전 떠났던 장남 개릿이 돌아왔다.
병상에 누워있는 그의 아버지를 향해 무언가 속삭이는 개릿, 격렬한 반응으로 심박도가 치솟고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
2002년 사람들을 두렵게 했던 연쇄살인범 실버 벨이 사라지고 같은해 장남 개릿도 집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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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형사로 승진한 테사의 남편 브래디는 터널에서 발견된 연쇄살인범 실버 벨의 사건을 맡았다.
테사와 캠은 창고에서 발견한 상자를 앨리슨에게 고백하지만 곧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앨리슨에게 설득당한다.
늦은 밤 쌍둥이 딸을 재우려던 앨리슨은 딸에게서 개릿이 속삭였던 말을 듣는다. 

연쇄살인범이 가족 중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약중독자 캠의 아들 잭은 묘하게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이웃집에서 키우던 고양이 실종사건, 검시관이 되고 싶은 잭이 고양이를 훔친 범인이었다.
냉정하리만 치 잔인한 면이 있는 아들 잭, 이미 실버 벨로 충격을 받은 캠에게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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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개릿이 떠난 이유, 그는 실버 벨이 그의 아버지라고 확신하고 있다.
깊은 밤 남편을 조용한 죽음으로 이끄는 매들린.
모든 의문이 미첼로 모여지는 가운데 매들린의 행동은 연쇄살인범은 과연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다시 갖게 한다.
이상 줄거리였으며 6월 22일날 시작한 정말 신작미드입니다
스릴러 미드는 처음 보는데 기대반 걱정반이에요~
무서운거 잘모보거든요... 분위기라던가 조금만 음침해도 무섭더라구요
그래도 여름이니 스릴러 드라마 한편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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