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천재수학자의 일생을 그린 실화 [뷰티풀 마인드]

ekaqo0u 작성일 16.08.12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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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존 내쉬 역에드 해리스- 파처 역제니퍼 코넬리- 알리시아 내쉬 역폴 베타니- 찰스 역애덤 골드버그- 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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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열연한

 

 러셀크로우의 연기가 빛나는 영화이다.
주인공 존 내쉬는 17세에 카네기 공대 장학생으로 입학해 프린스턴 대학원으로 옮긴후1950년 불과 21세의 나이에단지 27쪽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암호해독으로 정부기밀일을하다 물리학도 엘리샤를 만나 결혼하게 되나정신분열증세로정신병원에서 치료도 받고

 

평생 그병을 안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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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머리도 병을 극복하는데는 천재가 아니었다. 

 

아내 엘리사는 기적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일어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감성에 호소한다.
난 영화속에서 내쉬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내버려두고강제로 주사놓고 약물투입하는엘리샤가 진실을 모르고 실수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실 영화에서 속옷바람으로 강의실에 뛰어들때부터 이미 내쉬는 정상이 아니었다는 사실.천재들은 일반인들과는 다르기에사실 어느정도까지를 병으로 규정지어야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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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가 엘리샤를 만난건 큰 행운이다.

 

내쉬가 엘리샤의 사랑이 없었다면 자신의 학문을  멋지게 펼칠 수 있는강단으로의 복귀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엘리샤역을 맡은 제니퍼 코넬리는제2의 브룩쉴즈라고도 하고현대 최고의 미녀라고도 얘기된다.
내가 봐도 섹시하고 이쁘고 지적인 면이 갖춰진 매력적인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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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내쉬는 노벨상을 받는 단상에서 멋진 말을 남긴다.

 

"내인생의 가장 중요한 발견은 신비로운 헌신적인 사랑이었다.....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내모든 존재의 이유이다."
울컥하는 대사와 표정연기가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있다.
존내쉬는 노벨상을 받고 귀국하여 집으로 가던중 교통사고로 부인과 함께 사망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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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아닌 평범한  내삶이 행복하다.
사랑은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는 강력한 처방이다.

 

감동이 잔잔하게 남아있는 좋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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