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 시즌 2 리뷰

likesun 작성일 16.08.16 1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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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부터는 조금 더 스토리가 광범위 하게 진행된다

시즌 1의 주인공이 펭귄 오스왈드 크블팟 하나인것 같은 느낌이면 

시즌 2부터는 주인공인 고든 형사의 비중도 많이 늘고

고든을 중심으로 나중의 배트맨의 숙적이 될 수많은 빌런들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진행

시즌 2 첫 진행부터 고담의 시장이 되고 웨인가를 무너트리고 싶어하는

테오 갤러반이 아캄수용자들로 빌런 어벤져스를 결성시키면서

많은 분들이 전설로 기억하는 히스레저의 조커와 다른

조커의 과거로 추정되는 제롬 발레스카의 화려한 데뷔를 볼 수 있다

리들러가 될 에드워드 니그마가 여자친구를 죽이고 점점 리들러로 각성하면서

부상당한 펭귄을 도와주는 장면과

미스터 프리즈나 파이어플라이등 새로운 빌런들의 모습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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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스토리 진행이 펭귄과 고담의 모습에 중점이었다면

이번 스토리 진행은 다른 여러 빌런들의 모습과

주인공 고든에게 많이 맞춰졌다

이번 시즌2의 최고 흑막 테오 갤러반

암흑가를 잡고있는 펭귄을 가볍게 누르고

펭귄의 어머니의 원수가 되기도 하며

아캄 수용소의 빌런들로 빌런팀을 구성해서

그걸로 고담을 공포에 몰아넣으면서 자기가 영웅인척 하며

시장자리를 갖고 웨인가를 무너트리는게 목적

내가 배트맨 시리즈를 다른 마블 히어로물들 만큼

막 열심히 찾아보고 챙겨보고 한게 아니라서

배트맨의 과거같은건 잘 모르는데

웨인가문과 원수지간인 다른 가문의 사람이라고 한다

자기들이 고담을 세웠는데 웨인가에게 쫓겨났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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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안 사정만으로도 굉장히 다크하게 꼬인 부분이 많고...

이상한 흑마법 교단같은것도 갖고있고

뭐 그런 집안의 대표같은 사람이다 -_-;

이 테오 갤러반이라는 캐릭터가 주인공 고든에게 주는 의미가 굉장히 심오한데

테오 갤러반이 정권을 잡고 자기손을 안쓰면서 아캄정신병원 빌런들을 매수하고

데어데블 시즌 1의 윌슨 피스크와 살짝 비슷하게 행동한다

윌슨 피스크는 자신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길 싫어했다만

이쪽은 자신이 영웅이 되면서 정권을 잡으면서 빌런들을 매수하는 그런 느낌

그리고 자긴 언제나 법 안에서 행동하거나

법의 손이 못닿게 행동을 하기 때문에

경찰인 고든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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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머니의 원수를 갚으려는 펭귄과 고든이

같이 합작으로 이 캐릭터를 죽여버리지만...

법 안에서 해결 불가능한 정의에 대해서 보여주는

그런 캐릭터였다

(무려 데어데블 시즌1의 피스크도 마지막엔 경찰에게 잡혀가는 모습이었는데...

경찰이 살인을 하게 만드는 캐릭터라니...)

그리고 살인죄는 펭귄의 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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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배트맨이 되실

어린 브루스 웨인의 스토리도 많이 진행된다

시즌 1에선 찌질한 모습만 보여주고

마치 웨인가의 상속자지만 허수아비같은 모습만 보여줬다만

시즌1 마지막에 아버님이 남겨주신 동굴을 여는 모습으로 끝나고

시즌2는 테오 갤러반과 조카 실버를 만나고 상대하면서

 좀 더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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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가가 갖고있는 회사들의 여러 어두운면을 들추는 그런 역할을 한다

다른 배트맨 시리즈에서는 웨인가 회사들은 그래도 깔끔한 편으로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온갖 비리가 많은 웨인가를 그리는걸 보면

드라마에서 이어지는 배트맨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웨인가의 업보를 브루스웨인이 배트맨으로써 지겠다는 그런 모습 같아 보이기도...

일단 웨인가의 회사 중 하나가 시체나 아캄 수용원을 가지고

여러가지 생체 실험을 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오고

그 실험체 중에 시즌 1에서 죽은 피쉬무니나

시즌 2에서 사건으로 죽어버린 여러 빌런들을 가지고 실험하는 모습들이 나온다

(박사 이름이 닥터 스트레인지더라 -_-;;;;;;;

마블의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와는 다른의미로 스트레인지한 의사다...)

아마 여기서 많은 빌런들이 되살아나거나 능력들을 얻으면서

나중에 배트맨의 적이 될 듯 한데...

그렇게 된다면 정말 배트맨은 자기 가문의 업보를 혼자 짊어지는 모습이 되겠다는 생각...

뭐 드라마 자체가 원작하고 다른모습이 많으니...

리들러가 경찰소속이었다거나...

슬림하고 샤프한 펭귄이라던가...

변호사인 하비덴트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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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레나 바카린....

데드풀 영화 보면서

와... 진짜 이쁘다.... 그런생각 하고 있었는데

시즌 2 다시보는데 어?... 고든형사 여자친구... 저 배우...

어디서 본듯한데?....

히어로 여자친구 2번하시는 2관왕 달성하심 -_-;

내가 막 해외 연예나 그런거에 밝은것도 아니라서

정말 좋아하는 배우만 이름을 외우는 편인데

데드풀때 보고 우와 이쁘다.. 했는데 고담 시즌 2 보면서 다시 기억나면서

이름을 찾아보게됨 -_-;;;;;

그리고 이름을 찾아보다가 충격먹은건

고담에서 호흡을 맞추다가 둘이 실제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어 음...

데드풀 때문에 자꾸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커플씬들이

잊혀지지가 않는데 -_-;;;;;

뭐 괜찮아 데드풀이 안죽고 바람둥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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