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스릴러라는것만알고 보게된 영화입니다.
예고편도모르고 출연배우도 모르는상태에서 보았습니다.
시작할때부터 SPLIT이라는 원제가나오고
자막으로 23아이덴티티라고 나옵니다.
23아이덴 티티라는 제목이 왜 지어졌을가 하면서보고있었는데 주인공 인격이네요
진행이 꽤 빠릅니다. 시작하자마자 대낮에 마트앞에서 납치하고시작
주인공은 엑스맨퍼스트클래스에서 젊은 프로페서역을 맡았던 제임스맥어보이와 처음보는 여자배우3명입니다.
이게 3부작이라는소리도있더군요. 그래서그런지 엔딩도 만족스럽지못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던 브루스윌리스는 왜나왔는지도 모르겠고..그가한 대사도 모르겠고..
인터넷에는 추측글들만 난무하고
그리고 23개의인격이라고했는데 실제영화에나오는건 약 5명?정도가 다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영화내에서 제임스맥어보이가 쓰는 컴퓨터에 동영상으로 인격들 일지를 저장해놓은 장면에서 5~6명정도 인격이 잠깐나오는게 다에요.
실화를기반으로했다는걸 인터넷검색하다 알게되었습니다. 실제인물의 인격장애와 범죄가있었다는거 빼고는 죄다 연출이겠지만요.
그래도 재미는 그다지없었습니다.. 특히 가장마지막에 샷건을 두번이나 몸통에맞고도 피부만 찢겨지고 관통이안되는건
이게 SF물인가...싶었습니다.
실화 기반이라더니 왜 공상과학소설이....
근데 의외로 로튼토마토 점수는 높네요
제임스맥어보이의 다중인격 연기는훌륭합니다. 근데그거빼곤 전체적으로 러닝타임이 2시간이나되는데 너무 지루해요
영화내내 언급되던 최강의육체능력을 가진 인격이 마지막에 등장해서 기대했는데.. 총에도안죽는 ..갑자기 엑스맨 비스트가튀어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에 안나오는 내용
1. 여자애들 차량 주인인 아빠의 생사
2. 여주인인공의 삼촌이 여주인공을 강ㄱ 했나?의 사실여부. 여주인공어릴때 빨개벗고 동물처럼 놀자고하고 , 그후에 여주인공은 삼촌에게 총을 겨누고 쏘려고했으며
현재 마지막 탈출후에도 삼촌이 왔다는 경찰의말에 경찰을 뚫어지게 쳐다보기만한다.
3. 마지막 브루스윌리스(맞나?)가 바에서 등장한장면. 제임스맥어보이의 소식이 TV로 들리자 아줌마들이 "저런녀석이 15년전에도있었잖아~ 휠체어타던놈~ 그녀석 이름이뭐였지?" 라고하는말에 옆에 있던 브루스윌리스가 "미스터 글라스"라고 대답합니다.
3번은 지금 인터넷검색해보니 전작품인 언브레이커블과 관계가있는장면이라네요... 여하튼 전체적으로 그냥 개인적으로는 100점만점에 60점정도.. 극장아니었으면 보다삭제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