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에서 다운받은 사진인데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의외로 크네요..간지좀 납니다.

깔끔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만족합니다. 줄거리도 모르고 그냥 시간도 남고 빙수도 먹고 싶고해서 팥빙수하나 사서 들고 가서 먹으면서 봤습니다. 앞에 결정을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표살려고 했더니 새치기로 오해받고 뒤로 가라는 수모까지 겪고 그사람들이 계속 시간잡으면서 못고르다가 결국 내가 표사게 되었는데...계속 표를 사면 환불이 안된다느니 끝나고 못본부분 이어서 볼수없다느니 여자매표원이 그러더군요...

잭스패로우의 해적캐릭터가 롤링스톤즈의 케이스 리차드를 모티브로 한건데...그래서 세상끝 편에서는 잭스패로우의 아버지로 나왔고 그다음편에서도 또 아버지로 케이스리차드가 나오게 됩니다. 아래 케이스리차드의 영상과 조니뎁이 연기한 잭스패로우와 비교해보면

발음이나 제스처 눈동자밑의 시커만 아이새도우 어딘지 술취한듯 비틀거리는 듯한 비슷한 스타일을 볼수 있습니다.

 왜 장황하게 이런 이야기를 했냐면 이번에 비틀즈의 폴 옹이 깜짝 출연합니다. 롤링스톤즈의 케이쓰는 아버지 비틀즈의 폴 옹은

삼촌으로 나옵니다. 목소리를 듣자마자 헉 폴인데 했는데....별게 아닐수도 있지만...오히려 이런점도 좋았습니다.

비틀즈와 롤링스톤즈 멤버가 출연한 유일한 시리즈 영화가 되는 셈이죠...

조니뎁은 폴 메카트니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였고...또 폴매카트니는 인터뷰때 케이쓰와 동네친구 처럼 지내는듯 합니다.

사실 이둘은 초기부터 공적으론 라이벌이였지만 친한사이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를 봤었다면 전형적인 면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서 신선함은 1편보다 떨어질수 있지만 그렇다고 안볼것도 아니고.......어차피 안볼수 없는 영화입니다.  ㅋㅋㅋ

조니뎁이 출연한 폴옹의 뮤직비디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