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식당

latteup 작성일 18.11.29 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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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채워주는 마법의 공간, 하나식당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오키나와.
 이 곳에서 ‘하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식당을 차린다.
 얼떨결에 식당 아르바이트생이 된 ‘세희’와 함께 저마다의 사연으로 오키나와를 찾은 손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오키나와 현지인부터 관광객까지 사로잡은 하나식당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독립영화처럼 연출이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영화보면서 공감가는 장면이나 대사가 많았고

 

뭐랄까 보면서 함께있다는 것이 소중한 것이구나....

이런 것을 느꼈답니다.

 

어떻게 보면 뻔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그런 뻔한 것이 결국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네요.

 

극중 세희같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공감하며 봤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엄마라 그런지

아이가 나온 장면에서 많이 울더라고요.

 

 

마음따뜻해지려고 보는 영화인데

너무 높은 기준을 잡는 것도 아닌것 같아요.

저예산으로 배우들이 노개런티까지 하면서

정말로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싶어했던 마음이

잘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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