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 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은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김새론)'만이 친구가 납치된 거라 확신하여 사건을 쫓고, 의도치 않게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 ‘기철’은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모두가 침묵하는 사라진 소녀,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
영화 동네사람들 줄거리는 실종된 학생을 찾으러 다니는 내용인데요.
역기철(마동석)과 강유진(김새론)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역기철은 기간제 교사로 전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배경이 되는 학교로 오게 됩니다.
처음 시작까지는 괜찮게 흘러갔는데 이후부터는 너무 뻔하디 뻔한 내용이었어요.
학교로 오는 도중에 여학생들이 한 학생한테 시비를 거는 것을 목격하고 말리게 되는데 그 시비를 당하던 학생이 강유진이었어요.
그렇게 둘은 짧게 만나고 나서 역기철은 학교로 가게 되는데요.
학교에서 학생주임을 맡게 되는데 학생들중에서 공과금을 미수한 학생들을 찾아가 그걸 받아오는 역할이었어요.
그렇게 학생들을 찾다가 강유진 학생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친구를 만나게 되지만 낼거라고 하면서 떠나는데요.
그리고 수업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유진이는 수업을 받지 않고 어디론가 가는 것을 역기철은 목격은 하지만 이미 멀리 나간뒤였어요.
역기철은 학생들의 순찰을 위해서 시내로 나가게 되고 거기서 유진이를 목격하게 됩니다.
유진이는 자신의 친구를 수연이를 찾고 있었는데 수연이는 실종이 된 상태죠.
수연이 방에서 찾은 성냡갑을 들고 그 모양과 똑같은 찾게 되는데 그곳은 단란주점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수연이가 일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깊게 볼려던 찰나에 역기철은 그곳으로 들어와 유진이를 데리고 나갑니다.
이때 등장하는 곽병두(진선규)가 등장을 하는데 처음부터 강렬했어요.
범죄도시를 보는 듯한 눈빛이였는데 역시 진선규씨의 눈매는 강력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뭐 마동석씨한테는 쨉이 안되죠 ㅋㅋㅋ
그렇게 유진이를 데려다 주고 가는 길에 핸드폰을 놓고 간것을 알게 되고 다시 돌려주려고 가는데 유진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누군가 유진이를 납치할려다 역기철이 오는 것을 보고 바로 도주를 합니다.
솔직히 여기까지도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미술선생님 김지성(이상엽)과 학교 이시장 김기태(장광)가 등장을 하면서 살짝 예상이 되었어요.
이 둘하고 분명히 무슨 관계가 있겠다 싶었는데 딱 들어 맞았어요.
그렇지만 약간의 반전도 있었지만 그렇게 확 놀랄 정도는 아니었어요.
어느 시점까지는 좋았으나 그 시점 이후부터는 뻔해도 너무 뻔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부턴 딱 킬링타임용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시원시원한 액션이 많은 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긴장감이 뭐 막 있는 그런 것도 아니어서 진부하지 않았나 싶어요.
여기서 마동석 형님의 모습은 전작들과 너무 크게 다르지 않아서ㅠㅠ
마동석 형님 표 코메디와 그런 말들은 익히 다른 영화들에서 많이 봐왔던 터라...
이번에 성난황소는 좀 다른 것 같은데 일단 시사회 평은 좋더라고요.
요건 좀 더 반응을 보고 나서 보던지 말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
영화 동네사람들 결말은 너무 뻔하디 뻔한 그런 내용은 이이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