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나탈리는 그녀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인 브룩과 룸메이트인 테일러를 만나러 간다. 그들은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가하는 지옥의 축제 '헬 페스트'에 가게 된다. 하지만 한 사람에게는 헬 페스트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사냥터일 뿐이다. 살인을 저지르고 시체가 생기지만 이 끔찍한 현실을 인식하기에 청중들은 너무 공포스럽게 재미있는 분위기에 사로 잡혀 있다. 그리고 마스크를 쓴 이 남자는 나탈리, 브룩, 타일러 그리고 그들의 남자친구에게 시선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열광적인 할로윈 축제 안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과 살인마에 대한 오락성 높은 슬래셔무비입니다.
이 영화를 연출한 그레고리 플로킨 감독은 블룸하우스의 히트작 <겟 아웃, 2017>과 <해피 데스데이, 2017> 편집에 참여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기대감이 높았었는데 예고편에서도 이미 깔끔한 연출과 음악,
그리고 슬래셔무비의 장르적매력까지 잘 담아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