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리뷰

거리의연주자 작성일 22.05.03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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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드라마 추천을 받아 한 번 보다가 재미도 없고 무슨 컨셉인지 몰라서 관뒀었다.

 

그러다 다시 한 번 추천을 받고 다시 시도해봤는데 이번엔 재밌게 봤다.

 

에피소드 보다는 캐릭터 보는 맛이 있는 드라마이다.

 

다양하고 정감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그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특히 마약으로 들어온 헤롱이가 너무 웃겼다.

 

헤롱이 나오는 장면은 깔깔거리며 봤다.

 

등장인물 거의 모두가 조명되고 이해되어지며 악인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보는 내내 재수없던 나과장도 원래 그런 사람으로 이해되어지고 염반장 정도가 악의 끝판왕으로 악역을 감당한다.

 

그 외에는 모두 인간적이고 정감있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이것은 신원호 PD 특유의 감성인 것 같다.

 

워낙 잘 알려진 드라마라 추천보다는 그냥 한 마디 하려고 썼다.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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