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수리남] 감독이 만든 영화래서 찾아서 봤다.
남한이 북한에 보낸 간첩 이야기이다.
소재는 그저 그런데 지루하지 않게 보았다.
이 감독은 관심 없는 소재로 그럭저럭 이야기를 잘 만드는 게 특기인가 보다.
그런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란다.
국민의 힘 전신인 한나라당이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을 막으려고 북한에 총 좀 쏴달라고 부탁하는데 기억이 난다.
참 별 짓 다하는 애들이 버젓이 권력을 잡고 있는 데 가슴이 답답해 온다.
참 여론 선동하고 별 짓을 다 했는데도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된 게 신기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잘 했어도 정권 교체해야 된다면서 굥이 대통령 된 것도 신기하다.
결론은 그럭저럭 볼 만하지만 봐야 열만 받으니 가급적 보지 마시라.
나는 수리남 감독이 만든 영화가 어떤가 궁금해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