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환혼] 리뷰

거리의연주자 작성일 23.02.15 0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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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인거 알지만 난 이제 봤다.

 

인기가 많았던 것도 알고 있지만 잘 만들었다는 생각에 늦었지만 리뷰를 하게 되었다.

 

처음엔 딸과 함께 보다가 이건 와이프가 좋아할 만한 드라마다 싶어 와이프와도 함께 보았다.

 

역시 와이프도 좋아했다. 와이프는 중국 무협 판타지에 푹 빠져있다. 그렇다. 이 드라마는 중국 무협 판타지 느낌이 강하다.

 

중국 무협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그러나 중국 무협 판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재밌게 볼 만큼 스토리가 탄탄하고 재미있다.

 

무엇보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다채롭고 매력적이다.

 

특히 와이프는 세자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했고 나도 세자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많이 웃었다.

 

정의롭고 인간적이고 착하고 바른 캐릭터들로 넘쳐난다.

 

마음이 어질지 못하고 어리석고 줏대 없는 왕을 보면서 현 정치 상황이 연상돼 마음이 답답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나왔다.

 

이야기가 이어지며 둘 다 재미있다.

 

다른 점은 여자 주인공이 다르다.

 

설정은 같은 영혼인데 사람이 다르다. 이유는 보면 알 것이다.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여서 이제 와 추천하는 것은 뒷북인걸 알지만 혹시 아직 안 본 사람을 위해 추천한다.

 

재미있고 스토리가 탄탄하고 웃기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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