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개망테크를 타고 있는 이유

사과맛요플레 작성일 23.04.18 17:10:16 수정일 23.04.20 12: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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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게임 까지의 MCU를 즐겁게 봤던 관객들이 

페이즈4의부터 개병맛 테크를 타는 MCU를 지켜보며

 

"나의 MCU는 앤드게임과 함께 앤드 되었다"며

상치니 이터널스니 하는 잊고 싶은 기억의 터널을 지나

 

잠시나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기대치 빤짝 올려주고

기대주였던 닥터 스트레인지2가 그냥 밍밍했고

이제 너 밖에 없다던 토르4는 졸작이었고

 

악몽 같은 페이즈4가 지나가니

 

페이즈5 첫 작품인 앤트맨3 마찬가지로 함량 미달의 졸작으로 나왔다.

 

아니,

 

아이언맨1, 아이언맨3, 캡아2 윈터솔져, 캡아3 시빌워, 스파맨 홈커밍, 토르3, 가오갤1,2 같은

정말 웰 메이드 히어로물 주기적으로 찍어내고

그걸 한번씩 모아 모아서 아벤져스로 터트려주는 이 환성 조합의 MCU가 

 

아무리 앤드게임 이후로 한번 쏜 원기옥을 다시 모으는 과정이라고 해도 요즘 MCU는 

과거 DC 쪽 삽질 영화를 답습하는 듯한 졸작 행렬이 한참이다.

 

과연 이렇게 된 내막은 무슨 이유가 있을까?

 

 


 

  1. 당연히 그 중심엔 디즈니가 있다.
  2.  
  3.  

 

 

MCU의 본격적인 삽질은 딱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데, 디즈니도 돈 벌자고 이 짓을 하는건데 왜 망작을 찍어 내는 것인가?

마블 영화의 그동안 성적은

 

페이즈1~3까지 영화당 평균 매출 15억 달러

페이즈4부터 영화당 평균 매출 7.7억 달러

 

 

페이즈4부터 아에 반토막이 났는데 개선될 기미가 안 보이는 것은 왜 인가?

 

 

 

바로 일명 “배우들에게서 칼자루 뺏어오기” 프로젝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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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최고 스타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가

아이언맨1편이 러닝 게런티 포함 한화로 약 26억원 정도를 번 것으로 시작해

끝인 앤드게임에서 한화로 약 5500억원 이상을 번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일 것이다.

 

 

헐리웃 바닥은 언제 떡상 할지도 모르지만 언제 딱락 할지도 모르는 정말 야생의 정글과도 같은 생태계라

배우들 입장에선 떡상했을 때 최고 몸 값을 받아 두는 것이 무조건 상책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거의 탐 크루즈 급 커리어가 있었던 캡틴 젝 스페로우의 조니뎁 같은 경우도

심지어 자신이 잘못한 것이 아니고 모함을 당했는데도 배우 인생이 거의 끝날 뻔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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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 똥 치우느라 고생했어 횽…

 

그러니 흥행이 좀 된다 싶으면 배우들은 무조건 출연료 뻥튀기를 시도하고

더군다나 시리즈물로 제작되는 MCU는 주연 배우를 도중에 바꾸는걸 극도로 싫어하니 

칼자루는 배우들이 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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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나 마블과 결별할때 고소해서 457억을 더 뜯어냈음 ㄷㄷㄷ

 

배우들 입장에선 한번 올려놓은 출연료를 같은 영화사와 같은 영화 프렌차이즈로 재개약을 할 때

몸값을 낮춰서 재계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며 된다.

 

아니, 

 

영화 한편에 5500억을 받는데 재 계약을 배우가 “이미지가 고정되는거 같아 싫다”며 재계약을 피했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더 올린 자신의 몸값을 제대로 처주지 않아 결별하는 것이고

아무리 대 이미지 변신을 해봐야 남은 배우 이미지 평생 따라다닐 캐릭터들을 쌓아놓고 

계약이 끝나니 관련 캐릭터 언급을 절대 자제하는 것만 봐도 배우가 결코 원해서 끝난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심지어 지금도 계약이 끝난 배우들은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 라고 대답하고 있다한다.

 

 

 

 

 

 

이건 그런데 MCU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사람들 기억에 희미해져가고 있지만

배우들 늘어난 출연료 때문에 작품 자체가 망가진 대표적인 케이스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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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왕좌의 게임 되시겠다.

 

마지막이었던 시즌8 기준으로 A급 배우가 회당 6.5억 게런티를 받았고 (회차당)

가뜩이나 역대급으로 뜬 드라마 답게 A급 배우 대우를 받기 원한 배우들이 상당수여서

시즌 8 제작비에 배우들 몸값만 수척만 달러에 이르러

 

보통 시즌당 10회로 구성되던 시즌이 시즌 8에선 6회로 줄여가면서 스토리를 급하게 풀어내면서

용두사미의 대표적인 결말로 팬들에게 욕을 한사발 드시며 마감하였다.

 

 

 

 

디즈니는 절대 이 전처를 밟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이미 곡간에 쌓아둔 돈으로 지금 당장은 손해를 좀 보더라도 큰 그림으로 지들 입맛에 맞게 MCU 영화 공장 틀을 제작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

 

실제로 앞으로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 되는 배우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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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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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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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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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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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들로 채워지는 것이다

 

 

아직 어리고

앞으로 아무리 영화가 흥행을 해도

앞으로 아무리 얘네들 머리가 커져도 출연료를 천억 단위로 부를 수 없는 애들을 미리 키워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미 흥행 보증수표가 된 기존 캐릭터들은

계약이 끝나기 전 마지막까지 애네들 바톤 터치나 하는 역할이나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세대 배우들 키워준다는 좋은 명분도 있고

그러니 헐리웃에 착하기로 유명한 헐크의 마크 러팔로와 

아이들 때문에 토르를 계속 하고 싶다는 크리스 햄스워스 같은 배우만 재계약에 성공한 것이다.

 

딱 그걸 위한 페이즈4 였고

그 증거가 페이즈4에는 어벤져스 영화가 한편도 제작되지 않았다

 

심지어 최근에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감독 조차도 새롭게 계약하는 감독들은 신예 감독이던지

CG작업 경험이 턱없이 부족한 감독들만 기용하여

지들 마음대로 CG 연출을 요구해서 제작비가 올라가는 것을 눌러 막고 있다는 후문까지 들리고 있다.

 

 

 

그런데 이러려면 이게 완성되기 까지 아주 탄탄한 지지 기반이 있어야

피해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진행 할 수 있을 탠데

 

그걸 위한 장치가 PC가 거의 종교화 된 북미의 무지개 맛을 끼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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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간판이 이렇게 바뀌는 날이 올 수도 있으려나? ㅋㅋㅋ

 

 

 

당연히 매편 죽어나가줘야 하는 빌런은 1회성이니 당연히 대단한 네임벨류가 있는 배우들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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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4에 이횽 없었음 어쩔뻔했냐? 그냥 애들 만화영화였지..

 

이런 가볍디 가벼운 배우들로 인해 날아갈거 같은 영화 분위기를 그래도 잡아줄 사람은 필요하니까.

 

 

 

 

 

 

 

 

 

 

그렇다고 갱생 가능성이 전혀 없나?

 

뭐 총괄 책임자인 케빈 파이기 쯤 되는 내부 고위층 나으리께서

 

“아니 이건 좀 아니지 않음?” 이라면서 반발을 좀 하면 어떨가 싶은데

 

하지만 지금의 디즈니로 보면

 

“그럼 너 해고!” 카드 시전할 가능성이 더 많아 보인다.

 

 

 

 

디즈니는 북미에서는 거의 성경, 건국신화와 같은 존재인 스타워즈 시리즈를 말아 처 드신 영화사라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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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팬들에게 사탄이라 불리는 그여자, 캐서린 캐네디

 

 

 

 

유툽이나 넷상 커뮤니티에 종종

 

“MCU가 망할 위기가 다가오면 혹시 로다주나 크리스 에반스를 다시 대려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 섞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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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도 아직도 그런 망상을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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