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온 드라마가 다 몰입도가 높고 재미도 있어서 즐겁게 보았다.
[삼식이 삼촌]도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를 많이 했다.
그런데 소재도 그냥 그렇고 재미도 그냥 그랬다.
지루해서 보다 끌 정도는 아니고 지루하지 않게 봐지기는 한데 몰입도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별점을 주자면 다섯 개 만점에 세 개나 두 개 반. 그나마 지루하지는 않기에 그 이하는 못 주겠다.
반면 넷플릭스에서 나온 [더 에이트 쇼]는 소재도 내용도 재미있게 보았다.
강자와 약자가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모습은 흡사 지금의 사회를 반영하는 것 같아 생각에 잠기게도 했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봤다.
별점을 주자면 다섯 개 만점에 네 개는 줄 수 있다.
[오징어 게임]도 연상이 되지만 그와는 여러 모로 다르다.
모처럼 넷플릭스에서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