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19살~20살동안,
3달동안 아르바이트를 한.. 용산전자상가,
"강원전자" 라는 회사의 알바경험담 입니다.
19살 11월중순경에, 친구의 권유로 말에 일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의 일은,
주문받은 물건의 전표가 나오면,
해당사항의 물건을 매장에서 박스&봉지로 챙긴다음,
양이 많으면 케리어(구루마)로 전자상가 전지역 납품일 입니다.
알바의수도 5명이상으로, 큰매장이었고,
하루종일..납품일로, 의외로 상당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겨울에 했기에 망정이지..
비가 많이왔다면, 쫄딱맞고해야해서..
월~토 근무로,
아침10시~7시30분까지 근무였습니다.
토요일은 3시30분까지 근무였구요,
월급은 고등학생이란 이유로 60만원을 주더군요,
졸업하면 80을 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월급이란 개념의 알바였기때문에,
돈은 상관안했습니다.
의외로..정말 힘들더군요,
꾀를부리면 납품가서 좀쉬고올수도있지만,
내가 쉬면 다른사람이 힘든상황에,
친구5명이 같이일하는거였기때문에,
꾀를 부리기가 좀 뭐하더군요^^;;;
좀 내공이 쌓이다보면,
케리어에 내키보다 높게쌓아서 다닐때도 많고,,
한손으로 끌고다니거나,
타고다닌다니거나,
기울여서 가속붙히는법등.. 재밌었습니다.
1~2달일해보니 일도적응되고..
친구들과 같이 힘들게 일하면서,
처음타는 월급으로 20살이된난 술도많이먹고,
많이 놀았습니다..
어느날인가,
2월달에 졸업식을하니,
이번달부터 월급을 20만원 인상해서,
80만원을 주겠다고
직급있는 직원이 말씀하시더군요 3번이나..
막상 월급날이 되어보니,
60만원을 주시더군요..
과장님께 애기를 해보니,
졸업후, 다음달부터 80이라고 하더군요..
전 이때 사람욕심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았습니다.
아무리 20만원을 더준다는 말씀에 기분이 좋아서
열심히 일을했지만,
막상 말과틀린상황에 처하니,
애초에 돈을떠나서 일하자. 라는생각과와는달리,
억울하고 화가나고..
그래서 일을 고만두었습니다.
왜 그땐 참지못했는지..
라는생각이 가끔드네요^^;
돈이 중요한게 아닌데..라는것을
절실히 느꼇던 알바였던것 같습니다.
결론을 짓자면,
용산 납품알바의 경우,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는있지만,
제경험상 상가의 조그마한 매장에서 일하는게,
더 공부도 돼고 경험도 되는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큰매장에서 일해보는것 보다,
조그마한 매장에서,
매장관리 및 손님상대, 납품등을 병영해서 일하는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용산 납품일도. 때에따라선,
참좋은일이에요^^ 많이 걷고..운동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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