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배달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쉽다... 한가지만 제외한다면....
새벽에 일어나는 것,,,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하는게 얼마나 고통인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달력에 있는 빨간날 쉴수 있는 빨간 날은 하루도 없다... 오히려 가끔 일욜날도 돌린다... ㅜㅜ
본인은 참고로 잠이 무지 많았다... 하. 지. 만. 신문배달하고 생활이 달라졌다...
새벽형 인간으로...
신문배달 초기에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들어서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사태가 일어났다... ㅡㅡ
잠깐 생각해보았다...
'내가 오늘 신문을 안돌리면 어떻게 될까? 신문사로 항의 전화 열라 많이 걸려온다...
그러면 사장한테 전화와서 욕 바가지로 먹는다... 글구 신문 끈는사람 생기면 월급 깍는다고 협박당한다...'
결국 어쩔수 없이 일단 나갔다...
신문돌리는 나에게 쏟아지던 그 무수한 욕들... ㅡㅡ;; 정말 끔찍하다...
특히 새벽잠 없는 노인탱이들이 제일 무섭다... 신문 끈는다고 면상에 대놓고 협박한다...
완전 개갈굼이다...
어쩃거나 그 뒤로 늦게 잘바에야 걍 밤을 샌다.. ㅡ,.ㅡ
아! 글구 신문배달 돈 절대루 많이 버는 알바 아니다... 완전 개 막노동에 월급은 쥐꼬리 만큼 받는다는 사실...
내가 100부 돌렸는데... 한부당 1300원이다... 고로 한달에 1300*100=130000원이다...
여기서 또 한가지~~!
신문 돌릴때 00일보 하나만 돌리는게 아니라 옵션으로 돌려주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는 사실...
조선일보 + 매일경제 + 소년조선 + 한국경제 + 국민일보 + 영자신문...
그건 옵션으로 돈 더 안준다... ㅡ,.ㅡ
추가~! 비오고 바람불때 신문돌리기 무쟈게 힘듬... 바람쎄게 불때가 젤루 신경질 남...
신문 막 날라댕기구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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