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해본 알바경험담.

xkkkxx 작성일 07.04.29 2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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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외알바

솔직히 돈도 안되고 공부 안하는 개새걸리면 기분 조낸 잡침. 난 중2 여자애가르쳤는데 얘는 가르치고 두시간이면 잊어버리고 중간고사기간에 공부도 안하고 어딜 돌아다니는지 매일 12시 넘어서 오는바람에 수업을 거의 티비에서 애국가부를때 시작함. 12시 넘어서 매번 할증붙은 택시타고 귀가하다가 걍 오토바이를 사게만듬. 나중에 성적 겨우겨우 올리려고 걔랑같인 도서관에서 공부함. 책임감이 엄청필요하고 그만큼 실력도 중요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학생의 상태.ㅋ

 

2.학원알바

가장편함. 그냥 자기진도만 밀고 질문만 받고 숙제 이빠이내주면 끝 가끔의 이벤트와 사랑노래와 조크한방이면 정말 약빨 잘받음.ㅋㅋㅋㅋㅋ 나는 피자한번 사주고 수강생 4명 받은적이 있음. 월급계산 빠릿빠릿하고 하루에 5시간일하고 한달에 200만원까지 받아봄. 이거 두달만에 학비에서 뽕을 뽑음.. 하지만 고3수업은 필살기를 사용해서 해야하므로 실력이 좀 후달린다면 상당히 힘듬.

 

3.토스트장사

나는 춘권이랑 토스트 같이 장사했는데 춘권만 나중에 잘팔림.ㅋㅋㅋ 순이익은 한 120정도고 나쁜 손님은 안옴 거의가 학생이라서 어쩌다가 토스트 한번 더해주면 이사람은 완전 단골이 되어버리므로 지속적으로 서비스한다면 일정량의 수익은 기대해도 됨. 맛은 상관없고 양이 많으면 좋아하는경우도 있음

 

4.추억의 만화책방알바.

이건 진짜 놀면서 돈버는 알바임. 하루종일 만화책보고 한달에 34만원정도 받을때의 기쁨이란..ㅋㅋㅋㅋ 관둘때 너무 아쉬웠음..ㅠ

 

5.피시방 알바

이건 비추하는 알바임. 하루종일 일하고 담배에 찌들고 좀 이상한 손님이 많이옴. 특히 중학생이 몰려오면 피시방인지 노래방인지 구별이 안되기에 비추함.

 

6.라이브 카페 알바

난 카페에서 기타치는 사람고용한데서 들어갔는데 하루종일 서빙만함.팔이 끊어지는듯한 고통과 이 개새들은 한번 들어오면 바로 나가는게 아니라 3시간이상 죽치는사람이 대부분이고 알콜이 좀 들어가면 도가 지나치게 들이대기에 한달하고 관둠 마당청소는 필수 서빙은 옵션 기타는 선택임.

 

7.이벤트 안내요원.

이건 뭐 ㅄ임.. 그냥 안하는게 좋은 하루종일 일하고 뛰어다니고...가끔 손님이 영어로 물어올때도 있고 정말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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