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일 많았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쥐랄스25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급 3500원 나쁘지 않아 그냥 하고있습니다.
한 6시 30분쯤인가 평범해 보이는 40대 아저씨가 쑨4갑,둔힐하고 쌍호탕,베지밀하나를 달라하시더군요
군말없이 찍고 포장해달래서 포장해서 기다리는데 지갑을 막 찾으시더군요 그러더니 돈이 없는데 금방 가져다 준다면서 가지고 튀시더군요... 잡으러 갈수 없었던 상황인데 막혀있어서 나가는데 시간도 걸리고 로또시간이라 사람이 빠글빠글 거려서 잡을수도 없었습니다,. 한달 20많원 겨우버는데 매꿀생각에 기분 x같아 지더군요. 다행히 사장님께서 매꿔주셨습니다.
친척분중 한분 아시는분 자제가 사고를 당해서 기분 좀 이상한 상태였습니다...
매실 집에서 담가 드시는분 많으실겁니다. 올해중3인 여학생인데 집에서 몸 좋으라고 매실액을 패트병에 담아가지고 다니게 했습니다. 이학생은 매실 특유의 신맛을 싫어해 사물함에 쳐 넣었는데... 학교 소집일날 사물함 열어서 패트병 건들다가 그게 터져서 눈한쪽 파내게 됬습니다... 어느정도 미인수준으로 봐줄수 있었던 애였는데...
앞으로 공부도 시키지 말라는군요... 계속 한쪽눈 무리해서 쓰다보면 나머지눈도 실명가능성 높다고...
눈한쪽을 완전히 파낸거기때문에 이식도 불가능하고 개눈깔이나 인공눈 박아야 한다는군요...
기체 발생하는 종류 물건 오래 잘못냅두었다가 부풀라서 터지게 될때 파괴력이 장난 아닌가 봅니다. 머리맞았음 뇌까지 들어갈수도 있었다 하니까요... 암튼 현재 자신의 눈 어떻게 된지 모르는 상황인데 안습입니다..
*편의점 다니시는 분들 어려운거 아닌데 몇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매너좀 지켜주십시오.
담배이름 특이하게 말하시고 못알아 들으면 욕까지 하는분 있으시고... 로또 1장줘 하고 5천원 뽑음 천원이랬자나!!!하고
우리나라 말 줄이는 버릇 고쳐야한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해깔립니다.. 이제는 무조건 물어*만 물어보면 또 당연히 얼마달라는 거지 하고 목소리 높이시는 분들 있습니다.
지못미. 완소 등등 점점 말을 줄여쓰는 경우 있는데 의사소통 문제 없을정도로만 줄여 쓰세요 서로 편하지 않습니까?^^;
아무튼 이런 쓸때없는 주저리 읽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