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일단 반말로 갈께.. 이해해줘..존댓말을 잘못할꺼같아 (감정 전달이)
이거 아주 x같은 일이야....
일단 좋은점부터 예기해줄게...
1. 하루에 잘하면 돈 10만원까지 받을수있어 ----기본은 5만6~7천원정도 돼 하루에)
2. 연예인들은 맨날봐 ---이쁜 연예인들은 계속 볼수있다는거지)
3. 대충 해도돼 ----한마디로 열심히 안해도 돼는거지)
자 이자 안좋은점을 예기해줄게...
1.아오....졸라 드러워...사람들이...---이건뭐.. 거의 노숙자나..잘안씻는 아저씨들만 오니까.. 냄새나..행동들이..
2. 나이 무관하고 욕설난무--- 하루라도 욕안듣는 날이면 이상한 날이야 나이가 할아버지여도 반장한테 욕먹어 xx놈아 그따구로할꺼야 등등..
3. 이게 가장 짜증나는것중 2위 인데.. 날씨...
이건좀 길게 설명할게..
날씨....... 내가말이지... 여름방학,겨울방학때했거든..
이상하게 말이지 여름에는.. 장군복을 입혀주고 겨울에는 시민역을 입혀주더라..
음.. 형들 지금 춥지.. 내가 1월달에 알바했으니까.. 형들 아주 깊은 산속 연못옆에서 짚신신어봤어? 그리고 몇시간동안 대기타야돼.. 그리고형들 가장 더운날 온통 불바다에서 연기해본적있어? 횟불들고?? 난그때 지옥을봤어..
4. 대망에 제일 짜증나는거...수염...........
아.. 수염.....지금만 생각해도 소름끼쳐..... ----형들 수염길은 사람들은 안짜르고해도돼
나 솔직히 날씨니 드러운거니..욕설이니 다참을수있어 왜냐 내몸은 건강하거든
근데 수염은 아니야..............
ㅆㅃ 이게 아주 그냥... 내털이 아닌지라 콧끝이나 입술을 막찔러서 하루 왠종일 간지러운데 때면은 안돼..
또 긁어도 긁는 느낌이 아니야.. 모랄까.. 헬멧을쓰고 뒤통수를 긁는 기분이랄까..
개다가 이상한 나무 점액?? 같은 엄청 끈적끈적한걸 입에 바르거든.. 그거 진짜 기분 x같아... 상상만해도 끔찍해
그리고 거기다가 내털이 아닌 인공털을 더덕더덕 붙이는데 간지러워서 입이 근질근질 왜.. 그 레몬먹을떄 눈 찔끔 찔끔하잖아
그렇게돼...
그리고 마무리로 이상한 하얀색 본드같은걸 입에발라주는데 아오 ㅡㅡㅡㅡㅡㅡㅡㅡ 오징어냄새 같은게 나서 진짜 토할꺼같아..
내가 이걸 4달정도했어.. 고2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알바식으로..
뭐 1달이라고해봤자 1달에 10을 정도 나갔어 돈은 한 80만원정도 받았고
왜 10일 밖에 안갔냐면 일을 안줘 ㅡㅡ;;;; 이건또 일이 있어야 나갈수있어 .. 항상 대기야..
휴..그래도 잼있을때도 있었어
대종영찎을때 불화살 이랑 불기둥이랑 불동맹이 날라오는거 방패하나주고 피하라고할떈 아찔했어 근데 잼있었어..
그리고 이건 그냥 여담인데
내가 앉아서 잠깐 졸고 있었거든 성벽 밑에서..
근데 10분 졸았나봐 깨보니까 감독&연예인들&스태프들이 내 주위를 둘러싼거야 알고보니까
그쪽으로 촬영방향을 옴긴거지.. 조낸 깜짝 놀라서 바로 ㅌㅌ 했어... 반장한테 좀 혼나고
휴.. 말이 길었네...
할튼 내가 하고싶은말은....
정..할거 없으면 한번해봐....
여기는 인력이 없어서 형들 오면 다 받아줘.. 연예인 구경하고싶으면 해도돼
자 내가 했던거들 쭉 나열해볼꼐 마지막으로...
대조영,이순신,주몽,태황사신기,바람의나라 아그리고 2개 더했는데.. 생각이 안나네..
mbc에서 그 머더라.. 아 생각이 안나.. 거기가 가장 잘해줬었는데...
자그럼 알바 경험담을 마칠께
끝까지 읽으면서 잼있었으면 좋겠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