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학시즌이라 일자리 구하기 힘들어서
가까운데 안마방 있길래 갔습니다.
아침에 전화했는데 저녁 9시 넘어야 실장 온다고 그때 전화 달라더군여
그래서 그때 전화줬죠.
그랬더니 당장 면접 보러 오라는겁니다.
그래서 가까운데 있길래 그냥 평상복으로 대충 입고 갔습니다.
전화 한지 30분도 안되서 도착해서 올라가보니.
들어가니깐 남자얘들 두명 내려오더니 슬리퍼로 갈아신으라더군여
그래서 카운터쪽에 실장인거 같은 아줌마 있길래
면접 보러 왔다니깐 사람 구했다네여.
ㅁㅊ 짜증나게 말도 안대는 거짓말 하네여. ㅋ
30분만에 사람 구하는게 말이 되나여.
그냥 말 그따구로 하지 말고 마음에 안드니깐 그냥 가라고 말하든가
그냥 연락처라도 적고 가라고 하고 연락 하지 말던가 졸라 뻘쭘하네여.
밤 늦게 연락달라고 하고 당장 오라드만 차비만 날리고..
오늘 참 기분이 상큼하네요. ㅋㅋ 게다가 가는데 비 안왔는데
집에 오는도중에 비와서 비 맞고 졸라 알흠답군여.
당연히 밤 늦었으니 내일 오라고 할줄 알아서 대충 갔드만 거기는 뭐 정장입고
면접 봐야 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