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시에 잠이 깨서 밥먹으러 거실로 나왔죠
햔드폰을 열어보니 친구들의 부재중 전화 2통에 문자 2개가 있더라구요
전화는 과감히 씹어주고 ㅎㅎ 남자니깐 ;;;
문자 2개는 어쩐일로 두명다 여자더라구요;;;;;
한명은 주말에 알바하는 21짜리 여자애더라구요
전 평일이라 별로 마주치지도 말도 잘안한앤데 왠일로 문자를;;
오빠 뭐하냐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야가 무슨 부탁이 있나 왠일이지 하고
왜 뭔일있냐??라고 보냈습니다 저번에 야가 평일 알바 할적에 2시간 일찍 와달라 부탁한적이 있어서
뭐 그런건 가보다 했죠 근데 심심해서 문자 했다길래
심심하면 소금치던가 국간장도 있다고;;;;;;
제가 이런 개그를 좋아함 ㅋㅋ;;; 보냈더니 씹더라구요 ;;; ㅋㅋ
뭐 저도 문자 아까워서 냅뒀죠 ㅋㅋ
그리구 또 하나의 문자 음.... 야는 꽤 오래된 친구 남자로 치자면 붕x친구 정두요 ㅎㅎ
암튼 알바하냐고 하길래 아니 인자 인났다 11시부터 한다고 몇번 말하냐라고 보냈죠
제가 소심하긴해도 친해지면 약간 막말하구 안가리는 그런게 있어서;;; 격이 없다고 해야되나
그랬는데 어서 알바하냐 길래 야가 올거 같은 거에요;;
저번에도 온다고 했었는데 눈이 이빠이 와서 안왔그등여 오늘도 눈이 이빠이 오고 있긴하지만;;;;;
그래서 내 직장은 비밀이다 알려줄수 없다고 팅겼죠 ㅋㅋ
그랬더니 비싼척 하는놈이 제일 싫다고 그러는 겁니다 ㅡㅡ;;
제가 그렇다고 알려줄 놈이 아니죠 ㅋㅋ 그런다고 알려줄거 같냐 라고 보냈더니
글믄 말으라고 갈라했는디 잠이 나 잘꺼라고 비싼놈이라고;; 그러곤씹내요;;;;;
암튼 오늘은 출근?? 전부터 뭐 그랬네요 ;;;
문제는 두녀석다 남친이 있는거랍니다 ;;;
친구의 남친은 군대 가있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