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으면 정말 인생살기 힘들어진다.
올해 25.. 곧 사회라는 곳에 첫발 내딛을 나이다.
내딛기 전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가족, 친구, 주변사람들에 휘둘리지 않고
내 의지대로 한발 한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가치관이 얼마나 확립되어
있느냐가 주요 관건이라는게 절실히 느껴진다.
내가 결정한 이 일이라고 믿었건만, 철저하게 내안을 파고들어보면 결국
남 눈치에 의한 결정임이 또 다른 나에의해 드러날때,
나는 한없이 작아진다. 초라해진다.. 극심한 불안에 시달린다...
그 결정이 완전한 나의 결정이어야만 그 결정에 의한 결과또한 내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남탓 상황탓 하며 그자리에 머물 뿐이다..
머리로는 수없이 알았던 것들.. 머리로 알게 아니라
마음으로 느껴야한다..
그자리에 앉아 눈으로보고 아! 이게 맞는거구나 하고 덮었다고 해서 내것이 되는게 아니다..
머리로 알았으면 몸으로 실천하고 행동해야 내것이 될까말까한 것들이다. 그 고귀한 것들은.
나를 비롯한 꿈이 없는자들, 가치관이 없는 자들, 무언가에 흔들리는 자들은
꿈을 찾거나 가치관을 정립해나가는 그시간을 결코 아까워하지 말았으면한다.. 조급해서도 안된다..
남이 아니라 내안의 기둥을 세우는 일이므로.. 그 기둥을 깊고 단단하게 박는 일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