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요구로 대출... 받아보신분 계시려나요

베르단디사마 작성일 13.10.04 02:07:54
댓글 32조회 3,748추천 7

20대 후반의 현제 무직상태입니다

3년즘 전부터 게임을 통해서 30대 중반 형한분을  알고지내왔었습니다

이분의 요구로 천마넌을 급하게 대출을 받게되었습니다

동내도 같고 즐기는것도 같다보니 이래저래 어울리게 됬지요

2틀전에 사정이있어서 만나게 되었는데

부탁하나 들어달라더군요

처음은 일단 안된다 사양을 했습니다.

내용이 무엇이던간에 제인생문제로 밤에 잠도설치는 상황에다

전에도 그 형에 관련된 일로 지금까지 코낀게 하나있어서 두렵더군요.

일방적으로 해달라 해달라 하며 말을 시작하시더군요.

내용을 조금 말하자면

본인이 현제 피시방을 하나하는데 내놓으면서 윈도우구매와 업그레이드에 관련된 항목때문에

돈이모자르다. 인수받는분과 게약은 이미 되어있으나 천만원정도가 더 필요하다.

너가 대출을 받으면 얼마정도 가능할것이고 월별이자는 자신이 대줄터이니

한달이후 두달사이에 처분된 금액이 나오니 그걸로 갚아주마 그러니 해달라

앞으로 살면서 너도 이런일이있을텐대 형한테 안해달라할거같냐

기본은 이러했고 이외에도 여러 이야기를 차속에서 했었습니다.

정말 혼란스럽더군요. 뉴스에서나 보던 뭐 대출 신용 사기 이런게 아닌가싶기도하고

돈문제는 처음들었던거지만 지내오면서 사정 조금 알고있던 겄도 있고

안해주면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지 망설이다 어떻게 하다 해주겠다

뭐 초본,등본,가족증명,주변가족 지인 전화번호, 신분증,통장복사네 머네 필요하다

많은걸 요구하더군요... 부모님몰래 다 작성해서 그날 바로바로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인가 3금융권 그런데에서 그렇게 대출을 하게 되고

이번달이자 계산 37만원 제통장에 남겨두고 나머지 그분통장으로 그렇게 이체를 하고

고맙다 걱정하지말라 밥사주는고 집에왔는데 이거 잘못되고있는거 아닌지

그때 딱 부러지게 거절을 했어야했나 싶기만 합니다.

정상적으로 알고있는 그런 은행도아니고 내명의로 대출을 했고 줬을때도 아무런 증거도 없이 된거고

 여태까지 어울려서 놀고 주변사람도 몇명 봤지만 저랑 연락할만큼 친분이 있지도않고

 본업이랑 다른사업 한다고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확인할수있엇던것도아니고

가족도 그분 자녀 돌잔치때 딱한번 뵈었어요 동내 서로서로 알고지내는 동생들

전번도 모르고 그나마 전번있는 동생도... 애들한태 말하지말라 자존심상한다 어쩌내 어쩌네

여지껏 봐왔던걸로는 돈 백천에 문제 일으킬 사람은아닌데 내가 사람을 잘못봣나

본인은 너 나 못믿냐 내가 능력이 없는걸로 보이냐 ... 일단해준거는 해준건데 잘못되면 어쩌나...

어디 물어볼대도 없고 현제 믿을건 그사람 자체 하나밖에 없다는게 머리가 터져버릴거같아서 잠을 못자겠네요. 

 

 

 

 

 

 

 

 

 

베르단디사마의 최근 게시물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