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졸업을 앞둔 사람이에요.

미녀준 작성일 14.03.03 15: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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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천안권대학에 사회복지학과를 다니고있는 내년에 졸업하는 올해 4학년된 학생입니다. 군대는 다녀왔습니다.

저는 대학입학부터ㅡ너무심한 열등감과. 자괴감에 빠져있었어요. 학교도원하는곳도아니고 재수할용기가없어서.
과도원하는곳이아니여서. 제 1.2.3학년 평균학점은 2.39입니다. 이제서야 뒤늦게 깨달은것은.. 평점이 3점도 안되는데. 어딜 취업하느냐와. 별다른자격증도 .운전면허2종외엔 없습니다.

내가 이학교가.이과가 좋든 싫든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했어야하는데. 지난 삼년간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4학년때 4점대이상을 맞고. 계절학기까지들어도 3점대는 힘들것 같습니다. 저희학교는 학점포기제도 없어서. 학점올리기가 힘드네요. ㅜ 이렇게 된것은 저의 탓이 크지만.
이렇게 자괴감에 빠져살다간. 정말 자살할거 같습니다.
요즘 잠도 제대로 못자고. 꿈에서 조차 학업에 관련된 꿈만 꾸고있습니다..ㅜ 아무런 의욕이 생기질 않습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제가 무엇을해야할가요.
많은 쓴소리.조언 달게 받겠습니다.

답이없는걸까요. 그냥 노가다나뛰다가 살아가야하는건가요. 인생선배님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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