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독 상사분들하고는 편하게 잘 지내는데....

밑에 부하직원이 들어오거나 신입 동료가 들어오면 사이가 좋지를 못하네요. 

제가 일하는 스타일이 

두번 말하는것을 싫어하는 데다가.. 

책임감 미루는거 딱 질색이라 하거든요.. 

상사분들은 회사일에 대해서 책임감도 저보다 더 크시고.. 열심히 하는데..

작년에 들어온 같은 직급에 동료때문에 짜증 폭발..ㅠㅠ 

같이 일만 하면 짜증이 치밀어 오르네요..

소스에다가 1,2,3, 이며 온갖 고정요소 다 박아넣는거는 물론이거니와..

수주사가서 유지보수 반영할때 백업도 안해놓고.. 한다는 소리가.. 

'첨부터 백업필요없게 잘 만들면 되지않느냐'는 개소리를 짓걸이지를 않나..

본인 맡은 소스에 결과값이 다르게 나오길래 확인하고 연락주라햇더니.. 

한다는 개소리가.. '누가 만졋나보죠' 하면서 나몰라라.. 

프로젝트 플랫폼 만들어서 그거 쓰라고 공통컴포넌트까지 다 박아놧는데..

공통컴포넌트 안쓰고 똑같은 메소드 또 만들어서 암데나 박아넣고 

확인해보면 프로젝트 개판 일보직전..

본인하는 프로젝트에 상사분이 시간 모자라니 같이 좀 해줫음 좋겟다 해서 

로그인 붙여주기로 하고 로그인 다 붙여놧더니.. 

가라값 잘못넘겨서 소스 고쳐놓고.. 내 탓이네..하고 똥싸고 앉아버리지않나..

반영하고 5일후에 지꺼 반영해놓고.. 

지꺼 반영해서 안되는데 내 탓이라고 나한테 물어보라 시켜서..

퇴근중에 상사한테 전화오고 ㅋㅋㅋㅋㅋㅋ

유지보수 엄청 많이 하니깐 일부러 vo로 만들라고~~만들라고~~ 차장,부장님이 지시 3-4번햇는데

굳이 ~~~ hashmap으로 박아놧다가 

결국 반영하기 일주일전에 소스 전면 수정 ㅋㅋㅋ 물론 본인거만 고치면되기는 하는데.. 

옆에서 같은 프로젝트 소스 공유하는 입장상 짜증이.. 

...

상사왈.. 둘이서 대화좀 잘해야겟다고..

상사한테 이런 상황 말하면.. 본인은 짜증은 나는데.. 그놈의 우정놀이때문에. 쓴소리를 안하네요.

'소스 백업도 안하고, 공통으로 빼놓은거 잇어도 확인도 안하고 잇다가 새로 엉성하게 가라로 박아넣는다. 문제잇다. 

내가 아무리 나이많고 경력많다해도 같은 직급이라서 말은 못하는데 같이 프로젝트 뛰다보면 쓸데없는 고집피울때가 많아서 힘들다' 햇더니 하는말..

' 내가 말하면 00씨가 이른다고 생각할텐데? 말안하는게 낫지않겟어요???'

뭘.. 어떻게 설명하라는건지.. `_`.. 

이제 4개월만 다니면 되는데..부딪칠때마다 짜증 폭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