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자퇴후 계약직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28살이구요

대학자퇴를 너무나 후회중입니다. 지금에서 오니깐 참 부질없게 살았구나라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직업훈련학교같은곳을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모부가 대기업쪽에 다니십니다. 지금 친척들중 3명이 이분을 통해서 다 취직을했구요

저는 학력도 그렇고 생산직쪽에 넣어주신다고 하는데 대기업 생산직이면 솔직히 얼마나 좋습니까?

저도 이게되면 좋은데 무조건 되는것도아니고.. 참 걱정이네요

그렇다고 아예 허풍이라고 하기엔 벌써 3명이나 취직시켜주셨고. 

근데 제가 직업훈련을 받으려고했던것은 생산쪽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인게.. 직업훈련을 받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고모부를 믿고 일을 계속 하면서 

이쪽 생산직쪽으로 필요한 자격증을 따는게 맞을까요??

당연히 자기인생은 자기가 개척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대기업 생산직.. 정말 놓칠수 없는 기회같습니다.

연봉부터가 확다르니.. 솔직히 제 스펙에 들어갈수 없는 곳이잖아요..

형님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몇주째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