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피의 법칙. 다들 조금씩은 경험하실 텐데요.
제 아내에게 이런 얘길 하면 아내는 그런거 없다고 그런생각하지 말라고 단칼에 잘라버립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출근 길 버스 정류장이 횡단보도 건너서 있는데요.
집에서 나와서 코너를 딱 돌면 저 앞에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봤을 때 빨간불일때보다 파란불일때가 더 많습니다.
파란불일때 뛰어가면 건널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귀찮다는것이지요.
귀찮아서 안뛰어서 신호 기다리면 정말 거짓말안하고 70% 이상의 확률로 제가 타고가야할 버스가 옵니다.
제가 탈 수 있는 노선이 2개 노선인데요. 두대가 다 옵니다. 이렇게 버스 놓치면 8~10분 기다려야 합니다.
이게 정말 신기하면서도 짜증나는 일인데요. 이런말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래요.
버스 말고도 다른 경우도 많지만 다음에 또 얘기하기로 하구요.
이렇게 머피의 법칙이 자신에게 심하게 일어난다~ 하는 분 또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