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은 축에도 못끼는 옆집 윗집개....

베르단디사마 작성일 15.06.02 03: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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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개가 짖어요 잠을 못잡니다. 쉬다가도 한번 짖으면 잠이깸 ㅠㅠ

직장문제로 사장이 계약한 월세 오피스텔 원룸에서 혼자 살고있습니다 전임자가 쓰던 룸이구요

월세는 사장과 반반, 관리비는 제가 내지만 급여 짜마춰보면 월세도 제가 다 내고 사장은 생색내는 실정입니다

이는 전임자도 마찬가지... 보증금 낼돈만 됬어도 드러운꼴은 피했을텐데 돈이 원수입니다

총 13층건물에 12층은 각 원룸별로 베란다 딸려있는 복층이고 13층은 복층방들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 방이 12층 베란다 딸린곳인데 유독 이상하게 제 양 옆집과 제 바로윗층의 옆집

이렇게 개 키우는가구가 다단히트로 몰려있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도록 허락된건 알지만 처음 지방 와서 근 한달 전임자와 합숙을 했는데

그때만해도 개들을 안키웠어요 짖는소리도 한번안나고 전임자도 개 없다고 했었는데

전임자 나간날 바로 하루지나고 개판시작

개키우는 가구들 나름 신경은 쓴다고 주의하는건 하는거 같은데

잠시 출타,출근시 창문이나 베란다 문을 열어노면

초당 2회 내지 4초당 한번꼴로 개가 짖습니다. 주인 찾는거겠져;;

더군다나 야간일을 하는지 13층은 밤만되면 유달리 개가짖습니다 21시 기점으로 해뜰때 해 해뜰때 까지..

베란다를 나가보면 13층에 불써져있고 열린창문에 개가 매달려서 짖는게 보입니다

오른쪽집은 그나마 덜한데 왼쪽집은 개 성대가 쩔어요 닫아놔도 다들림

거기다 세탁기를 새벽에 돌리면서 베란다문을 열어 놓더라구요 .. 더 말안해도 아실겁니다.

제가 근무가 휴일따윈 없는 퐁당퐁당인데 말이 퐁당이지 저녁 6시에가서 아침 10시에오고 담날 저녁 6시출근

일년 열두달 반복하는 근무라 제때 숙면취하는게 필수입니다 근데 이 개키우는 집들덥분에 잠을 못자는거져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13층 개와 왼쪽집개는 짖고있습니다. 안에사람 없음 ㅡㅡ

3주가량 참다못해 일일히 계실때 벨눌러서 저기 개짖는소리 너무나요 좀 안짖게 해주세요

나가실때 창문이랑 베란다문이라도 잘닫아주세요 좋게 이야기 했지요

아니나 다를까 3가구 죄다 개키우는 어린 기집년들 .. 생각하고 말하는 레파토리도 같아요

얼굴 인상 가득쓰면서 큭큭대면서 떠올리니깐 또 빡치네.. 

우리집개는 착해요 우리집개는 짖지안아요ㅋ.ㅋㅋ 왜 님만그래요 이해해주셔야지ㅋㅋㅋ;;;

뒷목에 피가쏠리고 당장 입안에서 이런 미x쌍x 나오는거 참으면서 목소리만 키우다 돌아왔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집주인? 건물주라고 해야하나 주인아줌마한테 전화를 해서 이런 문제가 있다 조정좀 해달라

아놔 이 집주인냔도 카톡프로필 사진에 집에 뭔 슈나우저 비롯해서 개들 뛰어다니는거 보고 설마했는데

한다는말이 동물 키우게 되있잔아요 개가 짖으면 얼마나 짖는다고, 전살던분은 그런말 안하던데

아니 와서 그럼 들으시라고 사람이 잠을 못잔다니깐요. 나는 거기 안살아서 몰라요 이런걸로 연락하면 어쩌라구요 뚝!

하... 주변에선 112에 신고올리던가 진정서라도 쓰라던데 알아보니깐 고것도 꽤나 골치아프더라구요

지금도 열쉼히 짖고있는 강아지 맘같아선 유한락스 들고 베란다 넘어가고 싶고 빠루들고 윗층 올라가고 싶은 충동에

손이 아주 부들부들 거립니다.요 몇일동안 몇시간 자긴 한지도 모르겠어요 내 삶을 개 몇마리가 짓밟고 뛰어다니는거 같음

이왕 이렇게 된거 인터넷에 개 짖는 소리 무한 반복으로 짖는 파일이 돌아다니는데 그거 받아서

사무실에서 증폭기랑 스피커 뜯어와서 출근하는 2틀중 하루를 내내 틀어놓고 갈까 합니다

흡연자도 타인이 내뿜는 담배연긴 싫어하는데 지들도 사람이면 잠도 잘꺼고 니들잘시간에 함 죽어봐라 하고싶은데

이거 법적으로 문제가 될지 안될지 몰르겠네요 더 효과적인 방법 뭐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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