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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애기입니다.

겸손한신사 작성일 15.07.21 22:36:54
댓글 5조회 2,577추천 2

아버지가 이번에 처부를 옮기셧는데요.

 

항상 회식하고나서 기분좋아서 들어오시던분이

 

굉장히 예민해져있더군요.

 

처음봅니다.

 

이번에 은퇴 4년 앞두고 처부옮기되에서도 최고참(군대아닙니다..)인데도 불구하고.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섞여있는데

 

비정규직사람들이 너무 예의없다면서 애기하더군요.

 

저희 아버지가 인간관계가 좋으신분이라 이런 개인적인애기까지 하는거보면

 

문제가있는것같습니다

 

무언가 방법이나, 애기하고싶은데 제가 잘몰라서 이런 비슷한상황에

 

해결방법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겸손한신사의 최근 게시물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겸손한신사15.07.22 15:35:08 댓글
    0
    이렇게 도움안되는댓글도 보기힘든데.. 아무튼감사합니다
  • muga15.07.22 21:57:06 댓글
    0
    이분도 굉장히 예민해져 있으신 듯
    하지만 조언하신 내용엔 일리가 있네요
    은퇴 얼마 안남기고 부서를 옮기셨으니, 익숙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주변 하나하나 신경도 쓰이실테고
    해당 부서 사람들도 하늘에서 상사가 떨어졌으니 고의든 실수든 맘에 안드는 짓을 하기 마련입니다.
    해결해드리고자 하는 글쓴이님 마음자체가 멋지네요
    발 워커의 '위로의 기술' 에서는 반드시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치려고 하는 것 보다는
    귀기울여 들어줘야 말하는 사람이 감정을 토해낼 수 있고,
    섣부른 조언보다는 진심어린 공감과 이해를 피드백 받았을 때, 감정이 가장 많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아버지에게 있어서 아들의 역할은 그런 모습이 더 따뜻할 것 같습니다.
  • 기타기타스15.07.23 10:03:35 댓글
    0
    아버님이 알아서 하시겠죠
    불필요한 오지랖은 상대를 무시하고 얕잡아보는거.

    윗분들 적으신것처럼 그냥 이야기나 잘 들어주시면 됩니다
  • 희귀동물15.07.31 19:48:05 댓글
    0
    자도 윗분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아버지가 더잘알고 계시니 그냥 아버지 이야기 들어주구 한탄 들어주고 힘들어하시면 같이 술이나 한잔 사드리고 그러세요 아버지도 그냥 한탄하시는거니
  • 드니드니15.09.22 03:24:47 댓글
    0
    아들이 아버지한테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아무리 말을 들어도 그대로 하기가 쉽지 않고
    조금만 선을 넘겨 들으면 잔소리로 느껴지는데
    아버지의 문제를 아들이 해결해 보시겠다고요?
    은퇴 4년 남은 최고참 조직원의 조직갈등 문제를
    외부인인 님이 해결해 드리겠다고요?
    푸념을 하시면 하시는대로 그냥 들어드리고 공감해 드리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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