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힘내세요. 인생 살기가 각박하고 어려워 지고 있다는것 너무도 잘 알고 있고 앞으론 더 힘들어 질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힘내야지 어쩌겠어요...ㅠㅠ 저는 지금껏 소신있게 살아오고 친구 한명 안둬도 행복하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만큼은 좀 힘이 들어서 푸념해 봅니다 ㅠㅠ 어머니는 성대결절 혹 때문에 수술해야 되고.. 아버지는 어깨 근육 완전 파열때문에 수술해야 되고... 그와중에 누나는 결혼준비하느라 바쁘고 호재와 악재는 언제나 함께 찾아온다는 말이 틀리질 않네요 ㅠ 모두들 화이팅. 덕분애 이번 휴가는 어머니와 함께 병실에서 보낼듯 합니다. 이번엔 모시고 제주도좀 가려고 표까지 사다 놨더니 ㅠㅠ 갑자기 수술 ㅠㅠ 어서 나아서 혼자서라도 다녀 오시라고 할 수 있길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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