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38살 남자입니다.. 지금 운영한지 4년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음식점이 생각보다 잘되어 지난 4년간 운영하면서 집도사고 차도 장만했습니다.
하지만 음식점을 운영해본 분이시라면 잘 아실겁니다. 정말 힘들다는거.., 개인적인 시간이 없다는거..
많은 돈을 들여 창업한 만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일년에 명절때 빼곤 쉬지않고 일했습니다.
그만큼 돌아온 댓가가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집 가게 집 가게 이렇게 반복되는 일상이 이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삶의 질이 너무 낮아졌습니다.. 그렇다고 매출은 좀 줄었지만 그럭저럭 잘 운영되고 있는
가게를 팔자니 다음에 뭘할지도 막막하고... 지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