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 제가 머물고 있는 도시에 1등2등하는 상권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게를 내놓은 상태구요 현재 극심한 불황때문인지 가게가 나가지를 않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권리금때문인데요제가 이 가게를 들어올때에는 권리금만 1억원을 주고 들어왔습니다. 그당시에는 유동인구도 상당히 많았고 빈가게를 찾기 어려울 정도 였으니까요지금 8년째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출은 어느정도 꾸준히 나옵니다. 가게가 안되어서 내놓은 것은 아니고제 몸이 너무 힘들어서 내놓았습니다. 안쉬면서 8년간 일하다 보니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구요현재 경기가 안좋다 보니 1억원의 권리금을 못받는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권리금8000만원에 내놓았고 정말 이곳에 들어올 손님이 있다면 충분히 절충해줄거라고 부동산하시는 분에게 말했습니다.저의 생각은 여기서 죽어라고 일한 사람은 저이고 그렇게 해서 번 돈인데 왜 건물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이동네에 부동산하시는 분들과 건물주 및 건물관리하는 업체분들이 모두 친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저는 이가게를 아예 못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엄청난 손해를 보고 빠져야 할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