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지런 하지 못했습니다
남들보다 더 놀았기 때문에 지금 이상황이 왔고 부지런 하지 않았고 남들보다 편하길 원해서 여기 까지 온것 같습니다.
어정쩡한 대학 졸업후
전공이었던 운동(보디빌딩)쪽에 입사 하였지만 가게 사정상 문을 닫게 되었고 백수생활중
그런 제가 쿠팡맨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쿠팡맨 선택이 잘된건지..비젼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제가 잘 걸어 가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처럼 봉사활동. 과 수석을 위해 달려가거나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철이라는게 아주 조금은 들은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 인것 같습니다..
다 저같은 고민 하는 20대 주변 사람들도 많을텐데
3년전 군대 전역하고 짱공에 고민을 올렸는데 기특하다 지금이라도 빨리 뛰어라 라는 댓글들이 많았지만
뛰지도 않았고 무엇을 향해 뛰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짱공에 제 나이대 사람이 레인지로버를 구매 했더라고요 .
k3도 타고 다니고 .
주변 먼 지인들은 아우디도 끌고 다니더라고요 .
꼭 그게 부의 상징이 아니지만 자리잡고 잘 살고 빨리 미래에 전진 하는것 같더라고요..
저보다 물론 노력을 많이 했겠지만
지금 전 제가 무엇을 찾아야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짱공 형님들 여쭙고자 하는것이
인생이란것이 홀로 서기라지만 어떻게 현재의 직업을 갖게 되셨으며
삶에 만족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26살. 곧 27살이 되는 주변 동생이 있으면 무슨 말씀을 해주고 싶으시나요?